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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경상남도, 문화(콘텐츠)․관광․스포츠 3대 서비스 산업 중점육성으로 산업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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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전경

 

 

5.26, ‘경남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 융합콘텐츠 발굴 육성
5.27, ‘경남스포츠산업육성센터’ 개소, 스포츠산업 육성 핵심 거점 마련
6월, ‘경남 관광재단’ 출범 예정, 경남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 분야의 비대면(Untact) 전환 등의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문화(콘텐츠)·관광·체육 서비스 산업간의 융·복합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을 보완할 경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한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6일 경남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거점공간이 될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튿날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그리고 6월중 경남 관광정책을 책임질 경남 관광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남의 산업·경제현안을 총괄 컨트롤할 경제진흥원이 7월중 개원하면 관광·문화·스포츠 산업과 이들을 융복합시킬 거점기관 구축이 최종 완성된다.

 

《경남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내 콘텐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125조 규모까지 성장하였다 또한 한류바람으로 수출액이 103억 3천만 달러(약 11조 9569억원)를 기록할만큼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이다. 그러나 경남의 콘텐츠산업은 전국의 1%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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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전경

 

이에 경상남도는 ‘경남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통해서 수도권을 가지 않아도 콘텐츠 기업이 지역에서 자리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공영역에서의 콘텐츠 활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역사, 문화예술, 관광 등 경남의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남을 넘어 부산의 국제영화제를 포함한 영상산업 등 동남권을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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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추얼메이커 스튜디오

 시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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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테스트실

 입주기업실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

지난 26일 경남도는 경남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거점공간이 될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경남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융합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운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우리 도 최초 콘텐츠기업 지원시설이다.

센터 개소는 도내 대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창원에 조성하고 있는 콘텐츠 코리아 랩, 웹툰 캠퍼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 교육 및 실험을 통해 창업을 하게 되면, 김해에 와서 콘텐츠 기업을 키워 갈 수 있는 ‘성장사다리’ 구축이라는 특별한 상징성을 가진다.
 * 창원 :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저작권 서비스센터 조성('20.10) / 김해 : 음악창작소('19.8)

‘경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콘텐츠를 기존 산업과의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방식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넘어 개별기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신흥국 시장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기반이 약한 경남이 빠르게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웹툰, VR·AR 실감콘텐츠, 게임콘텐츠’ 등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활성화 및 기업인재유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해 장유3동 주민센터 앞에 자리잡은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2018년 6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14억(국비 48, 도비 53.5, 김해시 112.5)을 투입해 총 연면적 5,608㎡[기업지원동(지하1~지상5층) 4991.51㎡, 레지던스동(지하1~지상2층) 연면적 616.71㎡]규모로 조성됐다.

기업지원동은 ▲1층 VR·AR 등 콘텐츠시연장, 전시실 등을 비롯해, ▲2층 센터운영사무실, 입주기업 커뮤니티, 1인 기업 사무공간, ▲3층 교육실, 법률·회계·금융지원사무실, 스마트미디어실, 비추얼·메이커스튜디오 ▲4·5층은 기업입주실 26개와 소회의실, OA실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센터》


경남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 인프라로 인해 동계시즌(11.20~3.31) 최적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5년(15년~19년) 동안의 방문 스포츠팀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연평균 7.7%)를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34종목 2,900여 팀 52만 명을 유치하였다. 이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연평균 385억 원에 달한다.

 

경남도에서는 이러한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남스포츠육성지원센터’를 통해 스포츠 산업을 새로운 지역산업으로 육성해서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스포츠빅데이터 플랫폼, 스포츠관광자원 활용,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양성 및 창업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스포츠 빅데이터, 관광, 재활을 하나로 묶어서 취업에서 창업까지 이르는 원스톱으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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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내부전경

 내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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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시설

 정보시스템 구축실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센터 개소

지난 27일 경상남도가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마산대학교와 함께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마산대 다목적홀인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 미래관 중 7층 전체 1천900여㎡에 조성됐다. 마산대가 보유한 각종 스포츠 및 재활장비를 지원센터에서 무상으로 활용한다.


본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 간 협업 통한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모델로 핵심 컨텐츠는 스포츠빅데이터, 스포츠관광자원,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 및 창업 등 3대 분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스포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방문스포츠팀의 현장측정데이터, 경기·훈련 영상데이터, 코치·감독이 작성하는 리포팅데이터 등을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성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스포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ICT관련 대학과 기업 등이 워킹그룹을 형성해, 국비를 포함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스포츠관광자원 플랫폼 구축’은, ‘도내 스포츠시설, 스포츠대회, 지역축제, 관광인프라, 지역특산품’ 등을 활용해, 경남을 방문하는 전문 스포츠인뿐만 아니라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도내 2개 시군을 선정해 ‘방문스포츠팀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지자체·기업·병원·한의원·여행관계자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해 스포츠관광상품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된 고성군과 의령군에 보급할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당항포관광지 테마(공룡엑스포장, 해양레저아카데미, 요트, 카누, 갯벌체험테마, 드론)를 활용할 예정이며, ▲의령군의 의병제전축전, 자굴산, 한우산, 궁도대회, 의령마라톤, 건강체험교실, 트레킹 등을 테마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양성 및 창업 플랫폼 구축’이다. 지역대학이 학습 과정과 교육 환경의 개선을 통해 빅데이터구축, 스포츠관광자원 부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렇게 육성한 인재들을 마산대학의 경남스포츠산업 육성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지자체, 여행사 등으로 공급하고, 관련기업들이 교육 및 보육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센터을 통해서 경남의 스포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에서는 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국민체력 100사업(운영비1.5억, 장비1억), 공공스포츠클럽(3개소 27억)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였으며, 향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국비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도 협력하여 재활 등 경남의 스포츠 의료산업분야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사업체 매출액이 전년도 1분기 대비 47.2% 감소하고 마이스 업계는 전시행사가 전무한 상태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 맞춤형상품 개발 등 3대 중점분야 총 14개 사업의 ‘안심관광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경남의 관광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6월달에 출범할 ‘경남관광재단’에서는 DMO사업, 인력육성사업 등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시군연계 관광상품개발, 대표브랜드 육성 등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서비스 품질․관광품질인증제 등 수용태세 개선, 홍보, MICE산업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규모’, ‘힐링’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등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군과도 연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 관광재단 출범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남 관광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5월 4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6월 출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광재단은 창원컨벤션센터 10층에 조성되며, 설립 초기 인력규모는 대표이사, 사무국장 등 4개팀 18명으로 시작, 2023년 이후에는 2실 1단 6개팀으로 25명 규모를 목표로 단계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20년 인력(안) 18명(대표이사1, 뷰로 직원 흡수 5, 신규채용12) 

주요기능은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DMO사업, 인력육성사업 등 △(콘텐츠 개발) 시군연계 관광상품개발, 대표브랜드 육성 등  △(수용태세 개선) 서비스 품질․관광품질인증제, 사업체대상 맞춤형 교육 등 △(프로모션)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프로모션 등 △(MICE산업)전시컨벤션 마케팅 추진, MICE회의 유치 및 산업지원 등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체부 공모사업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국비42억원)도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기업 육성, 창업지원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초대 대표이사에 한국관광공사 김진활 전 대외협력관이 임명됐다.

그는 1987년부터 이달 초까지 한국관광공사에 33년간 재직했다. 파리지사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해외마케팅실장, 관광복지실장 등을 거쳐 국민관광본부 대외협력관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김 대표는 “변화된 휴양․체류형 관광 트렌드에 맞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남이 여행자의 경유지가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제진흥원》


오는 7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경남의 일자리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각종 경제현안 대응 등 경남의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 산하 출연기관으로, 문화·스포츠·관광산업의 지역 산업 기반조성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은 제조업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조선해양 산업이 호황기 때는 우리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흑자의 100% 이상이 경남에서 나왔지만, 최근 자동차, 기계, 조선업의 부진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경제진흥원과 함께 관광, 문화(콘텐츠), 스포츠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삼각축이 마련되어, 경상남도가 제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다각화 추진으로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남의 경제체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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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담당자 : 민정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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