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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스카프전 특집] 장원석 작가, 현대적인 감각의 '판화의 세계' 감성 표출

김도형 0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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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작가 작품 활동 모습

 

2019 – 아트:광주:19 / 김대중컨벤션센터 / 광주
      -경남국제아트페어 / 창원컨벤션센터 / 경남
      -봄날 2019 아트팔레트/ G&J 광주 전남 갤러리 기획전 /광주
      - 한국현대목판화전 / 갤러리 이니 /제주
      - HARD & SOFT / WOOYEON GALLERY/ 대전
      - 역사는 없다-2019 위안부 ‘피해자’ 전2019. 04. 05∼05월 31. 무등현대미술관
      - 울타리-그 안에 어울림을 담다.“2019 Together”2019. 05. 03∼05월 09.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개인전 : 자윤갤러리 11월 예정

 

김정희 교수 평론

 

장원작가의 작품세계는 장원석 작가는 회화의 주류 안에서 ‘판화의 세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의 감성만으로 표출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시대정신과 개인의 감성의 세계를 작품활동 등은 ‘경험’과 ‘실험정신’을 토대로 하여 다양한 ‘현대의 세계’와 ‘미래의 우주적인 세계’를 시사하고자 하였다. 이는 곧 ‘현상의 세계’와 ‘과학의 세계’를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자신의 작품의 자양분인 판화의 세계를 탐구하며 다양화 하고자 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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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for  blue jeansⅠ, Woodcut on Fabrino, 59.7*106cm

 

 작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닐봉지, 사회의 공해적인 요소의 하나인 비닐봉지를 자신의 작품 속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흔히 담아내고, 버리고, 하찮은 것의 일부이지만 작가는 일반인들의 보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작품에 借用(차용)함으로서 美的(미적)特性(특성)과 가치를 變容(변용)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現像(현상)의 對照(대조)로 投影(투영)된 것이다. 작가는 흔한 비닐봉지라는 물질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과 질서, 의무를 따르는 자신 및 현대인들이 본성을 감추고자 할 뿐 아니라 감추이고자 하는 것(Persona)으로 자신의 내면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미술계를 화들짝 놀라게 했던 1917년의 마르셀뒤샹의 작품인 샘(변기)가 뉴욕의 그랜드센트럴 갤러리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처음엔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이것이 예술이냐? 하는 담론 속에서 현대미술의 개념변화를 몰고 왔으며, 20세기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되어 새로운 의미 부여를 하듯이 현대의 시대는 상상의 모든 것이 회화의 흐름과 대상으로 변화를 갖게 되었다.

 

작가는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작가의 선택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생각의 차이가 또 다른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대상들을 통해 보고, 찾아, 느끼고, 알리고, 또 다른 상상의 의미를 다양하게 부여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의 소재인 기계적인 활동의 톱니바퀴를 통해 다양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현상의 세계’를 움직이는 ‘삶의 역동성’의 관계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폭넓은 주제의 변화로 과거의 잊혀지는 사회적인 현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변화이다. 즉 사회현상에 대한 고찰로 시대의 정신성을 더욱 드러내고자 하였다.

 

장원석 작가는 이번 2019스카프 아트페어에 대해 "자윤갤러리의 전속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스카이프아트페어전에 참석하게 작품을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시기간동안에 서울의 시민과 함께 작품으로 소통되어지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앞으로 작업을 통하여 알리고,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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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for  blue jeans,Ⅱ Woodcut on Fabrino, 59.7*10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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