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리온 공장 공매, 최저 입찰금액 20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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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우그룹 해체 후 청산된 옛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내에 위치한 오리온전기 구미공장 부지가 공매처분된다.

 

5월 17일 주식회사 오리온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257번지 일대 오리온 공장 부지와 건물 등 제반시설을 임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알렸다.


매각 대상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1단지 내 구조 고도화 지정지역으로 구미시 공단동 257번지 일대 공장 건물과 구축물, 공장 부지 등이다. 입찰참가 의향서 제출은 이달 28일 오후 5시까지이고, 입찰은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1차 최저입찰금액은 감정평가금액인 206억원이며 5차까지 매회 10~15%씩 저감된다.


국내 최초 TV브라운관을 생산한 오리온 전기는 구미공단에 본사를 둔 유일한 대기업 계열사로 구미국가산단의 대표 기업이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해당부지는 인근 공단과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요지에 위치하여 구미 산업단지가 확장되고 신공항이 건설되는 등 경제 및 교통 여건도 크게 좋아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뉴딜 대상지와 인접한 오리온 전기 공매 부지의 장점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향후 활용도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 교통 및 외부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사통발달 도로로 기존 국가산업단지(1~4던자)와 더불어 최근 하이테크밸리(5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등 동서남북으로 교통 여건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더불어 통합신공신공항 이전 최대 수혜지인 구미국가산단은 통합신공항 철도가 신설 예정이며, 통합신공항 철도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종합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인접지역으로 유통과 교류 활성화에 최적지인 구미국가산단은 1단지에 경상북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들어 설 예정이어서 경제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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