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백 칼럼] 정치는 국민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사회부 0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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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영백 구미시 고아읍농업인상담소장 


대선이 다가오면서 장안의 화제는 온통 정치 이야기로 가득한 요즘입니다. 대선에 나온 후보들은 모두 각자의 정치 철학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롯이 표심을 위해 논리도 없고 실현성도 없는 막말과 공약을 남발하고 있으니 정책보다는 정치가 우선이 되는 대한민국의 전도된 정치 현상이 답답합니다.


정치란 무엇일까요? 석공이라는 정치인이 공자에게 정치를 물었습니다. 공자는 정치를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했습니다. 정치란 그 나라에 사는 백성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느끼고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그 나라에서 살고 싶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는 정도된 상황을 바로 잡고 정치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전도된 상황을 바로잡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바로잡는 행위를 통해 백성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된다는 뜻이죠. 어쩌면 정치는 먼 이상이 아니라 내가 사는 나라에서 가장 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허울뿐인 이념과 현실 불가능한 논리가 아니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그것이 정치의 목표입니다. 오롯이 인기와 자극적인 말로 허울뿐인 공약으로 당선을 위한 표심을 쫓아다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좋은 지도자를 선출하여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도자가 되고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시험을 잘 본 사람보다 기초 질서를 잘 지키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지요.


지난 추석날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한 것을 보면 현수막 승인도 받지 않고 자기 이름을 써서 불법 현수막을 게첨하여 다음날 담당공무원이 현수막 철거를 하러 다니는 것을 현수막 게첨 요구한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 하는 생각이라면 그 사람은 기본이 되지 않은 사람이며 이런 사람들이 시장이 된다면 자신이 불법을 먼저 자행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지요.


이런 사람들은 당선만 되면 그만이고 기초질서와 시민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 배만 채우려는 사람들이겠지요.


시민들이 보고 듣고 있는데 모를 줄 알고 나쁜짓 하면 안되고 가을녘 남의 집 곶감 빼먹지 말기를 바라는데 항상 주인이 보고 있으니 명심하길 바랍니다.


구미시 주인은 구미시민입니다. 주인이 나쁜짓을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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