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생활환경과 친환경농업, 6차산업을 저해하는 선산 생곡리 축사 신축을 반대한다!

김도형 0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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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동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 박사과정

 

 

1.악취와 소음, 병해충, 위생 등 생활환경과 친환경농업, 6차산업을 저해하는 축사신축 반대!


농사를 한다고 모두 같은 농사가 아닙니다.

대학교에서는 과수, 채소, 화훼를 연구하는 원예학과와 소, 돼지, 닭 등을 연구하는 축산학과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먹이사슬에서는 생산자인 식물과 소비자인 동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원예와 축산 작물은 이웃농장 및 환경에 피해를 주는 정도가 다릅니다.

 

원예 작물은 이웃농장(축산) 및 환경에 피해가 없지만, 축산 작물은 이웃농장(원예) 및 환경에 악취, 소음, 병충해, 위생 등의 피해가 있어 축사 신축허가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웃농장과 인근 마을에 없었던 점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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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배설물로 가득찬 일반적인 축사 전경(본 기사와는 관련없음)

 
무분별한 가축사육을 위한 생곡리 마을 진입로에 축사 신축을 반대합니다.

 

구미시의 축사 신축허가는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겠지만, 축사가 없는 마을 출입구이면서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원예시설 등과 접해있는 곳에 축사신축 허가를 내주시면 생곡리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친환경농업, 농업의6차산업에 대한 피해로 축산 농민과의 갈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을 바랍니다.

 
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에서 농촌체험 농장은 유아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축사가 들어설 경우 악취와 병충해로 인한 체험객 급감사태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 구미시 체험농장 신고 (1개 농장)
- 경상북도, 구미시 농촌교육농장 지정 (1개 농장)
- 구미시 농산물가공장 및 식품체험장 신축 허가 (1개 업체)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인증 (1개 농장)
- 생곡리 체험농장 (2개 농장)

 농업의 6차산업에서 소규모 가공장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식품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축사가 들어설 경우 식품 가공장은 악취와 벌레, 분진 등이 식품에 유입되는 위생 문제로 소비자 피해와 식품 제조 영업 정지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구미시 즉석식품제조업 신고 (1개 업체, 신축 예정지와 100m)
- 구미시 식품제조업 허가 (1개 업체)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과일간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과일간식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예정인 학교 과일 간식 공급에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GAP우수농산물인증 (1개 농장, 7월 공급업체 신청)

 

구미시의 특산물은 멜론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생곡리는 구미시 지정 멜론 산지로 주민 대부분이 멜론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근 축사의 악취와 병충해로 인한 흉작으로 농민 생계에 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생곡리 멜론 재배농민

 

강동대로와 고아 진입로 주변의 무분별한 축사로 악취와 위생 등에 피해가 있습니다. 생곡리 축사 신축허가 장소는 마을 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을 출입할 때 악취와 위생, 소음 등의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생곡리 마을주민

 

생곡리 마을은 계곡에 위치하고 축사 신축허가는 낙동강에 인접해 있어 여름철이나 변동되는 낙동강 바람으로 축사의 악취가 마을을 덮치게 되어 악취와 위생 등의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정 농촌교육농장,
이제는 구미시의 축사신축 허가로 폐업위기!

 

  농림수산식품부는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역활성화 추진하기 위해서 귀농인을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기존 귀농인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신규 귀농인이 있어야 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을 육성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의 딸기농장은 2016년부터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해 오면서, 2018년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시설 등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미시에서는 딸기농장과 경계에 있는 농지에 축사신축 허가를 하게 되어 축사의 악취와 병충해, 위생으로 체험과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폐업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구미시의 축사 신축허가는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겠지만, 축사로 폐업 위기에 놓인 딸기체험 농민과 축산 농민과의 갈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구미시에서는 대책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농업과 농촌자원을 체험과 교육적 관점으로 활용되어 후세대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귀농인이 이탈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구미시는 딸기농장의 6차산업 피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역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귀농인을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귀농인은 딸기농장과 함께 2016년 체험교육농장을 시작하고 2018년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장입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기존 귀농인이 이탈하지 않아야 농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미시의 축사 신축허가는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겠지만, 딸기체험과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 등의 6차산업에 대한 피해로 축산 농민과의 갈등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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