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논평] 독재 타도를 외치던 정당이 독재의 꿈을 꾸는 모순, 볼썽사납다

선비 1 1,285

집권한 지 1년도 안 된 여당에서 독재국가에서나 나올법한 장기집권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보수를 궤멸시켜 영구 집권의 꿈을 이루겠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협치를 운운하면서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는 전형적인 구밀복검(口蜜腹劍)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0년 정당을 꿈꾸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20년 집권을 거론했던 열린 우리당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을 벌써 잊은 듯합니다. 

민주주의 기본원칙이란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이뤄야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파괴를 꿈꾸는 게 현재 집권당의 수준입니다.

적폐 청산을 외치지만 정작 자신들이 적폐가 되어 가고 있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독재 타도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들이 독재 기득권이 되어 가고 있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당의 정치쇼가 문재인 정권의 실정(失政)과 무능을 그리 오래 가려줄 수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민주당은 현재 50%대로 폭락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세력들에게 간곡히 요청합니다.

파도를 만드는 것은 바람입니다.
장기집권을 그토록 원한다면 정당의 미래를 보기 전에 제발 국민부터 보십시오.

미국은 오늘밤이라도 북한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평창올림픽 이후의 대북 군사옵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당은 헛된 망상과 오만의 정치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백척간두 위기에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부터 살피기를 바랍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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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콜리
격하게 공감합니다.
자신의 코앞에 무엇이 놓여있는지조차 볼줄 모르는 지도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