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정의를 주장하는 특정정당지역위원장 팩트없는 호도행위, 기레기 언론과 다를바 있나?<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7,426

사본 -미디어몽구3.jpg

미디어몽구에서 촬영했다는 서울역광장 집회 참가자 금품살포 의혹 현장 사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제4차 촛불집회가 열려 주최측 추산 서울 60만명.지역 35만명 그리고 경찰측 추산 26만의 시민이 참여해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역사적인 국민 공분의 장이 펼쳐졌다. 동시에 서울역 광장에서는 애국보수단체 등 주최측 추산 7만여명이 참가해 대통령하야 반대를 외치며 맞불집회를 가졌다. 본지에서는 역사적인 현장의 뜨거운 감동을 있는 그대로 알리기도 했다.

 

서울광화문광장의 집회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빛났다며 대서특필된 반면에 서울역광장은 웬지 가공적으로 꾸며진듯한 어색한 집회이자 민심에 반하는 행동의 집회였다며 언론에 묘사됐다.

 

그런 와중에 미디어몽구에서는 서울역 한켠에서 집회참가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사진을 찍어 한겨레를 포함한 각종 언론에 인용 보도되며 서울역 애국단체들의 집회는 그 정당성을 잃어갔다.

 

현재 대한민국 정서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극에 달해 국민들은 분노와 실망감에 젖어있는 상태로 대통령 퇴진에 반하는 기색이 보일라치면 집단의 위력에 의해 매도당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연출된다. 내용은 다르지만 좌와 우로 나뉜 과거의 역사적 장면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 언론보도에 새로운 사실이 나오는 순간 국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성토의 화살을 날리며 분개하고 있고,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된 보도 또한 작금의 현실에서 정당성을 부여받고 면죄부를 받는 순간을 살고 있다.

 

언론보도는 지극히 사실관계에 기반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이 트렌드인 요즘 추세에서 의혹 어린 사진 한 장은 수많은 추정을 낳게하고 다수의 여론몰이에  의해 기정사실로 인지 되어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정신공황상태에 빠져들게 하고 있어 보인다. 이러한 국민적 정서하에 민심의 분노에 자그만한 자극을 보태게되면 이내 활활 타오르는 들불로 번져가는 분노의 시대를 겪고 있는 상황에 선동가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손쉽게 민심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들을 끌여다 더욱 분노에 부채질을 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지역 특정당의 지역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H씨는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제어장비와 관련한 업을 가끔 알리고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론의 장에 끌여다 놓길 좋아하는 인물이다. 한때 H씨는 독서토론모임에서 읽은 책에 대해 자신이 느낀 바를 SNS상에 올리며 철학적 사고의 유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논리와 철학에 대해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으나 꾸준함이 없어 진실성과 일관성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어디까지나 본지의 개인적인 판단이며 SNS상을 통해 보여지는 H씨에 대해 느낀 바를 얘기한 것이다.

 

지역구 야당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은 정권에 반하는 이슈몰이꺼리를 선호하는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19일 서울광장의 제4차촛불집회에 대항한 서울역 집회는 여론몰이하기에 그 좋은 본보기이며 언론의 비난어린 집중화살을 맞기에 딱 좋은 어리석은 집회라는 여론이 드센 시국에 즈음해 때마침 미디어몽구에서 제공한 사진 한 장이 애국보수단체의 집회에 정당성을 잃게 만들었다.

 

사본 -미디어몽구2.jpg

▲미디어몽구는 현장을 다니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1인 미디어다.

 

국민대다수의 여론이 정권을 비토하는 상황에서 미디어몽구의 금품살포 추정 사진에 언론의 기정사실화 작업의 일환인 기사보도로 인해 애꿎은 열혈 애국 노인들이 도매급으로 욕을 얻어먹게 됐으며 인간 이하 취급을 받게됐다. 60, 70년대 가난에 허덕이는 시대를 살았고 독재자의 서슬퍼런 통치에 길들여져 이미 독재자는 마음 속의 '각하'로 각인된 노인들에게는 현 시국이 영 어색한 양 소원할지도 모를 일이다. 더이상 개인적인 영달과 발전과는 거리가 먼 노인들이지만 춥고 배고팠던 시절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발전을 몸으로 부대끼며 살아온 이들에게는 과거가 살만했다는 고정관념으로 뇌리에 박혀 뇌수술하기에는 이미 시기를 놓쳐버렸다. 대한민국 사회는 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며 살아가야할 숙명에 놓여있지만, 바뀐 세상과 세대차이는 노인들의 행동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사본 -미디어몽구.jpg

▲박근혜 하야 반대를 외치는 이유에 대해 묻는 일본 언론사 인터뷰 현장을 찍은 미디어 몽구

 

70, 80년대를 열심히 살아온 우리 부모세대들 역시 작금의 혼란한 현실에 마음이 무겁긴 매한가지며 가슴속 울분이 맺히기 마련이고 힘들어 하고 있다. 촌노들 조차 박 정권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국민들이 분개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믿었던 정권에 대한 실망감으로 남모를 한숨을 내쉬며 조용히 숨죽이듯, 자식들과의 대화에서 조심스러운 기색을 보이기도 한다. 

 

어른들의 이야기를 거론 하는 이유는 단편적인 사건 하나로 모든 어른들이 매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고 있고 최근 벌어진 일련의 일이 진실과는 거리가 먼 허위의 사실로 얼마든지 민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서다.

 

다시 되돌아가서, 구미지역 특정정당 지역구위원장인 H씨는 미디어몽구 사진을 인용해 서울역 집회 참가자 노인들의 금품살포를 보도한 한겨레 신문을 끌어다, 우리 부모세대와 노인들을 계몽시키려는 의도의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사본 -종범1.jpg

▲H씨가 올린 글에 대해  광분하는 페이스북 사람들

SNS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다수의 여론으로 기정사실화 하는 경향이 있다. 

 

기자의 입장에서 한겨레 신문의 보도를 살펴 본 바로는 단순히 미디어몽구의 금품살포 의혹 사진 하나에 살이 붙여져 금품살포로 기정사실화 됐다는 견해다. 이유는 민감한 시국에 금품살포 의혹 사진 한장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여론의 강한 힘을 밑거름 삼아 얼마든지 각색에 연출이 가해진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H씨가 제대로된 언론사 대표라면 사실관계 확인을 먼저 확인 한 다음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며 추한 어른들이라는 비난의 글을 남겼어야만 했다. 단순히 분노한 민심에 숟가락 하나 얹혀 더욱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행위는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만 했다. 논리와 철학과 팩트 그리고 근거를 중요시한다는, 명색이 언론사 대표라는 사람의 입에서 사실 확인 작업에 대한 일말의 행위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추한 노인이라고 전하는 행위는 타인의 인격을 도외시한 비철학적이며 이중인격을 가진 자의 말과도 다를바 없지가 않을까.

 

논리와 철학을 가진 언론을 한다는 사람이 단순히 인용보도한 타 언론에서 기사가 난 것을 팩트라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한 다는 것 또한 뻔뻔한 최순실 사건 관련자들의 그것과도 별반 차이가 없는 행태가 아닐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다. 철학을 한다면 충분히 생각거리가 되는 소재다.

 

논리적으로 사실관계의 진위 여부와 팩트에 대한 근거를 찾을려면 H씨가 끌어다 알린 한겨레신문 기사내용에 인용된 미디어몽구를 찾아 물어보면 되는 일이다. 미디어몽구의 입에서 나온 말을 독자인 제3자가 확인할 때 한겨레신문의 기사내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 되는 일이다.

 

페이스북은 메시지 기능이 있어서 해당 언론사나 기자들을 찾아 충분히 의문에 대한 답변을 구할 수 가 있다.

 

본지에서는 미디어몽구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서울역 현장에서 본 집회참가자들의 금품살포 현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물었고, 돈을 받은 사람들의 수와 나눠주는 방식 그리고 현장사진을 몇개의 언론사에게 보냈고 사진을 건낼 때 어떤 얘기를 했는지에 대해 3회 물음을 던졌다.

 

미디어몽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질문이 들어오면 수분내로 답변을 준다며 공시하고 있었지만 본지에서 3회 던진 물음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다.

 

본지에서는 H씨가 올린 글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노인네들을 도매급으로 매도한 사실에 대해 지적했지만, 이에 발끈한 H씨는 본지가 논리와 철학 없이 빈정된다는 식으로 언제든지 방송에 나와 공개토론을 하자고 오만한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은 근거와 팩트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말로 본지의 댓글에 대해 연이은 댓글 공방을 벌였다. 이는 구미신문고라는 밴드의 박사모 지부장과 언쟁을 벌일 때 써먹던 말투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논리와 팩트와 철학을 거론하던 H씨는 사실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기사내용에 대해 딴지를 건 본지에 대해 '똥과 된장'도 구분못하냐며 국어도 모르냐는 말을 덧붙여 핀잔을 주기도 해 내심 분노한 자신의 마음을 피력했다.

 

언론사 대표가 이성을 잃은 순간에는 진실은 호도되기 마련이며 독자들은 사기를 당하게 되는 것으로, H씨의 행태는 자성해야될 부분이다. 공개토론을 하자며 제안이 아닌 시비를 거는 행동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기레기 언론사 대표의 꼼수는 아직 어떤 의도였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일단 SNS상에서 이성을 잃은 비논리적이며 철학적이지 아니한 기레기 언론사 대표의 못난 자화상이였다고 본지는 평가한다.

 

세상의 모든 일을 알리며 진실 보도의 창구의 역할을 하는 언론은 때론 말로 사람을 죽이는 집단이기도 하다. 어떤 경우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 또한 일정 부분 언론의 자유라는 틀에서 면죄부를 받는 특권을 갖고 있어 선무당이 사람잡듯 사회에 해악질을 하는 존재이기도 해 언론의 사명감과 책임감은 일반인들에 비할바가 아니다.

 

언론사 대표라면 앞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찾은 뒤 언론의 보도에 대해 맹신하는 연약한 뇌를 가진 대중들에게 명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해 기사내용을 선보이길 바란다. 본지 또한 미력한 일개 졸필에 불과하지만 나쁜 자들의 행동을 반추삼아 따라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H씨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단지 논리와 철학이 빈약한 본지를 각성시켜 준 동기부여자이기에 논리적인 생각을 짜내려는 몸부림에 불과할 뿐이다. H씨의 언론사 역시 편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을 밝힐 대안 언론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론 댓글공방도 토론의 일종이니 함부로 삭제하지 않길 바라며 자신이 내뱉은 말을 찬찬히 되돌아 볼 수 있는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가져야 자신이 몰랐던 내면을 한층 더 되돌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왜 삭제했는지 이유는 밝히길 바란다. 

 

 

사본 -종범2.jpg

▲공개토론을 좋아하는 H씨와 23개 가량의 댓글 공방을 벌였으나, H씨는 사실관계를 없애려는 양 삭제했다.

페이스북상에서 논쟁을 벌인 글에 대해 삭제한 행위는 떳떳하고 정의롭지 못한 행위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logo유통

소상공인의 POS관리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재고 및 스마트 전통시장 육성의 선구자!

m_logo2

http://모바일포스.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