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통합신공항 이전 가능할까?" 진정한 경북 도민의 힘을 보여달라

사회부 0 496

1.jpg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방송연설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미궁에 빠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행정통합 문제 지적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책임한 보수당에 경북도민의 회초리 필요 주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6.1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거리는 출마자들의 홍보현수막으로 도배되어 있고 주요 교차로에서 선거운동원과 후보자들이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을 향해 허리숙여 인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도심환경이 되었다.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에서 출마자 홍보현수막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다. 경북도지사 선거를 직선제로 치룬지 27년만에 첫 여성 도지사 후보가 나왔고 최초의 도의원 출신 도지사 후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이철우 지사의 도정을 감시하며 촌철살인을 아끼지 않았다. 그랬던 임 후보가 이젠 행정을 계획하고 전략을 제시하는 단체 리더로서 웅비의 나래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30년간 의성에서 농부의 삶을 살며 소를 키우는 농부정치인이기도 한 임미애 후보는 1987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으로서 1987년 6월 항쟁으로 불리우는 민주화투쟁을 이끌었다.


임미애 후보가 민주당 불모지인 경북 의성에서 지방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아이들 급식시스템을 고치기 위해서였고 2006년 군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세 번의 선거에서 세 번 당선되어 더불어 민주당 지지율이 꼴찌에서 두 번째인 의성에서 기적을 일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보여준 임미애의 저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의성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역임한 임미에 후보는 왜 우리 경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갈수록 뒤쳐질까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23개 시.군 중 16개 지역이 인구소멸지역인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경북의 추락은 정말 피할 수 없는 일일까요?


대한민국 경제 규모는 커가는데 경북도민들의 소득과 안전도는 왜 바닥일까요?"

 

임미애 후보는 이번 경북 도지사 선거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도민 여러분과 후보자인 본인이 함께 답을 찾아가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도민소득 전국 꼴찌, 경북의 추락 누구의 책임입니까?


지방자치 시행이후 경북의 지난 27년을 떠올려본다고 말한 임미애 후보는  "기업과 청년은 수도권으로 떠나고 빈집은 늘어만 간다."며 지방소멸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 닥친 경북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일자리와 인구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학교 또한 문을 닫고 있다는 것이다.


임미애 후보는 영양군의 치료가능사망률이 서울보다 3.6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의료기술이 아무리 눈부시게 발전해도 그 혜택은 우리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했다.


지방자치 27년 동안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경북의 위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라고 의문을 제시한 임미애 후보는 경북 위기의 시작은 정치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경북은 하나의 정당이 모든 정치권력을 독점했고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곳에 남은 건 불통과 오만뿐이었다고 감히 말한다.


정치권력을 독점한 자들이 경북이 처한 위기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고 모든 것을 남탓으로 돌리거나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이철우 후보의 도정을 4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임미애 후보는 방송연설에서 이철우 후보의 지난 4년간 도정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첫째, 경북을 전국대비 소득을 최하권으로 머물게 했습니다. 지난 연말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인당 개인 소득 16위, 가구 소득 17위, 소득수준여유 16위, 청년실업율 17위를 기록했습니다.


도민 1인당 예산액은 전국 4위인데 도민소득은 16위입니다. 그런데도 첵임진다는 소리는 어디에서도 들리지가 않습니다.


둘째,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을 미궁에 빠뜨려버렸습니다. 경북도지사가 자신의 관할에 있던 군위군을 대구로 떼어주며 그곳에 공항을 지으라고 하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졌는데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에 끌려다니는 무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째, 대구경북 행정통합만이 살길이라고 3년 동안 매달리던 이철우 후보가 이제와서는 행정통합은 중앙정부가 할 일이지 지방정부가 할 수있는 일이 아니라고 발을 뗍니다.


이철우 후보가 행정통합으로 허송세월하는 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특별연합을 출범시키고 인구를 천만명으로 지역내 총샌산을 491조원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결국 행정통합은 실패했습니다. 실패하고도 도민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만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네째, 이철우 후보는 세계 경제와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변화을 읽지 못하는 안목의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세계는 탄소중립과 재생 에너지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철우 후보는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 원자로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그룹에 이어 삼성도 원전이 아닌 재생에너지를 100퍼센트 사용해야 되는 RE100 가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내 기업들도 RE100 동참 압박을 받게 됩니다. 


경북도지사의 미래 안목 부재는 세계시장에서 도내 기업 경쟁력 추락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임미애 후보는 27년 1당 독주체제에 이철우 후보를 포함한 경북의 국민의힘 정치 지도자들의 오만과 무책임이 하늘을 찌를듯하다며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민이 더이상 속지않는다고, 당만보고 찍지 않을테니 똑바로 일하라고 따끔한 일침을 가해야 합니다."라고 소리 높였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임미애가 만드는 경상북도는 다릅니다.


지난 4년 경북도정에 대한 평가나 반성이 없이 큰 공약만 내건 국민의힘 후보들의 강점은 보수의 원조격인 경북을 지배하는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것에 반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약점을 지닌 임미애.

 

임미애 후보는 방송연설에서 4대 공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렸다.

 

"첫째, 경북을 미래산업의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도청신도시와 연계하여 백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구미와 포항을 연결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와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로봇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1640조 시장의 할랄푸드인증기관을 유치하여 세계 최대 식품산업 진출을 위하여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구미에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하고 반도체의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선순환되는 도시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경북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기업의 ESG경영과 RE100은 글로벌기업의 필수조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수요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세째,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에너지 자립마을 50개소를 시범운영하겠습니다.


마을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고 농어촌 마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네째, 북부권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 포항에는 국립암센터 분원을 유치하겠습니다.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저 임미애는 불가능해 보이는 세 번의 도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의정활동에서 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세상을 바꿔왔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경북을 바꾸겠습니다. 바꾸고 싶다면 "그래 임미애"입니다.


임미애에게 투표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임미애 후보의 경북 공약은 이철우 후보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도민의 입장에서는 일당독주체재였던 경북정치현실에서 지난 4년간을 제대로 평가하여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또한 임미애 후보의 출마는 경북에서 앞으로 견제와 균형을 담당할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유의미한 득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jpg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빌행인/편집장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