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의 “작은행복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사회부 0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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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3일간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작은행복나눔 행사

 

 과거 농업 중심 사회에서는 공동노동체 조직인 두레와 품앗이 정신이 있었습니다. 300년 전 "주변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면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 댁의 육훈(六訓)이 바로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그 뜻을 같이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조직화시키지 않았을 뿐 사회적경제운동이 뜻있는 중하류층과 상류층에 다양한 형태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경제조직 형태로의 첫 출발을 본다면 1927년 전준한 선생님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민간 최초로 설립한 경북 상주 '함창협동조합'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경북이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발상지이며,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동과 사회적연대로 자조적 활동을 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하고 운영했던 곳이 경북입니다.


 한편,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기반으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은 새마을운동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 아래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의식개혁을 추진했던 사회혁신 운동과 추진 주체가 다르고 시대가 다를뿐 추진하고자하는 의미와 정신은 일맥상통합니다.


 아울러 2018년 7월 구미지역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되어 출범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사회적경제기업간의 협동과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의 사회적연대로 “작은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능동적으로  추진하여, 구미시민사회에 우호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구미 끝자락 농촌에서, 때로는 구도심 주택지에서, 도시재생활성화 예정지에서, 농촌의 취약계층을 위해, 구도심 취약가정을 위해,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작은행복나눔”활동을 2회 이상/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단체인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경북에서 출발한 새마을운동 정신 기반위에  경북에서 출발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의 명맥을 경북 구미에서 이어가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구미형 사회적경제인 “새(SE)새마을 운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번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의 “작은행복나눔”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자조적으로 협동하고 지역기관들과 사회적연대로 사회적가치 활동인 “새(SE)새마을운동”을 이루어내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11월 6일(토)과 7일(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꼬맹이들의 손을 잡고 나오시는 구미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운 체험의 사회적경제와 만날때, 시민들의 작은 기쁨과 행복의 미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이틀간의 “작은행복나눔”행사를 기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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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 장 박 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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