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척추질환, 추간판탈출증 치료법

사회부 0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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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뼈 그림(김수희 작가2021.1.16)

 

1, 6 경추골(Cervical vertebrae)

2, 7 흉추골(Thoracic vertebrae)

3, 8 요추골(Lumbar vertebrae)

4, 9 천골(Sacrum)

10. 미골(Coccyx)

5.추간판(intervertebrae disc)

 

 

척추뼈는 7개의 경추(목뼈), 12개의 흉추(등뼈), 5개의 요추(허리뼈), 천추, 미추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뼈는 앞에서 추간판(디스크)이라는 연골로 뒤에서 후관절로 위.아래뼈가 연결되어 있다. 척추뼈의 앞부분과 뒷부분 사이에는 척수강이 있어서 뇌에서 연결된 척수가 내려오고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서 신경근이라는 신경가지가 나와서 목에서는 팔로, 허리에서는 다리로 간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원형의 추간판(디스크)은 바깥 부분은 섬유륜(윤상인대)으로 싸여있고 그안에는 수핵이라는 겔 상태의 물질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운동이 가능하게 한다.

 

원인

 

추간판(디스크) 돌출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의 일환으로서 추간판 구조물의 퇴행이 시작되는 20대 초반부터 발생되어 30대를 전후하여 호발하며 5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은 드믈다. 이러한 추간판(디스크) 돌출은 수핵의 농축, 섬유륜 및 연골 단판의 파열 등으로 인하여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 수핵의 내용물이 갑자기 또는 서서히 후방으로 탈출되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을 압박하여 요통 및 좌골신경통을 일으키는 것이다.

 

 

추간판 돌출은 남자에게 많으며, 제4~5 요추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제 4~5 요추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곳이 운동량이 가장 많고 허리에 미치는 힘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탄력성이 소실되면서 충격흡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여 중압이 가해질 때 추간판이 파열되거나 후방으로 돌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증상을 일으킨다. 추간판이 돌출되는 원인으로는 추락 등으로 인한 심한 외상, 허리를 굽혔다 펴는 운동과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을 들 수 있으나, 이러한 원인없이 앞의 설명과 같이 지속적인 부적절한 자세로 강한 하중이 계속해서 요추부에 가해져 발생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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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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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나온 디스크

 

 

증상

 

통증

 

요통은 하부요추의 중심선을 따라 느껴지나 비교적 넓고 불확실하며, 둔부 혹은 하퇴부까지 해당신경의 분포부위로 방사통을 느끼게 된다. 때에 따라서 무릎 이하의 원위부에만 국한될 수 있다. 허리의 운동, 특별한 자세, 기침, 재채기, 배변 혹은 물건을 들어 올릴 때에 악화되며 일반적으로 눕거나 아주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소실된다.

 

압통

 

허리 뒷부분을 압박할 때 국소 통증이 느껴지며 특히 좌골신경통을 호소한다.

 

운동 제한

 

급성기에는 심한 근육경직으로 모든 동작이 제한되나 대부분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다.

 

좌골신경성 측만

 

좌골신경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요추는 측만(허리가 삐뚤어지는 자세)을 보이게 되며, 추간판이 돌출되는 부위에 따라 측만의 방향이 좌우된다. 즉, 신경을 자극시키지 않는 위치를 생리적으로 취하게 됨으로써 허리가 휘고 자세가 삐뚫어지게 된다.

 

하지 직거상 검사

 

무릎을 편 상태에서 서서히 하지를 들어올려 고관절을 굴곡시키면 좌골신경이 긴장되어 하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검사로 진단상 가장 신빙성이 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란 좌골신경 분포 부위에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며, 같은 방법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발목을 위로 제낄 때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

 

근력 감퇴

 

추간판 돌출로 신경이 압박되면 하퇴부의 근육위축과 압박받는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힘이 악화된다. 근육의 힘이 감소될 정도면 디스크 돌출증세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제 4~5 요추간 디스크 돌출 시는 엄지발가락을 위로 제끼는 힘이 약화되며, 제 5 요추와 제 1 천추간 디스크 돌출 시에는 발목 및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구부리는 힘이 약화된다.

 

감각이상

 

제 3~4 요추간 디스크 돌출 시는 하퇴의 안쪽 앞부분의 감각이 둔해지며, 제 4~5 요추간 디스크 돌출 시는 하퇴의 앞쪽 바깥쪽, 발등의 바깥쪽, 제 4, 5 발가락의 감각이 둔화된다.

 

진단

 

단순 방사선(Simple Radiography)

 

전후방 사진상 요추의 측만 소견이 나타나기도 하며, 측방 촬영상 추간판의 간격이 좁아보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단순 방사선 사진은 추간판 탈출증 자체의 진단보다는 종양, 결핵, 천추와 혹은 척추 분리증 등 척추뼈 자체의 이상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척수강조영술(Myelography)

 

척추강 내에 조영제를 투입하여 신경근과 추간판 등 주위 구조물의 상관관계를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하는 진단법으로 병변부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컴퓨터 단층촬영과 병용 시에는 종양 등 타질환을 감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조영제(엑스레이 촬영 시 주입하는 약물)를 검사가 끝나면 제가하였으나, 최근에는 수영성 조영제로 검사후 저절로 혈관으로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조영제를 제거하는 고통이 없어 훨씬 검사가 간편해졌다.

 

추간판조영술

 

추간판내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추간판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척추간판 탈출이 여러곳인 경우 현재 증상을 일으키는 부위가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를 진단하기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근전도검사(Electromyography)

 

 디스크 돌출부위와 압박된 신경의 위치를 찾아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검사이다. 즉 디스크 돌출로 인한 신경증세가 근전도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으로 나타나 진단에 많은 정보를 준다.

 

전산화 단층 촬영(CT)

 

요추와 주위 구조물에 대한 단면도를 볼 수 있어 병변부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수술 전에 병변부위의 파악을 위해 필수적이다.

 

 

핵자기공명술(MRI)

 

이 검사법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진단방법으로 여러 방향에서 질병의 형태를 볼 수 있고 그 질병의 본질도 대부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진단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검사는 척추의 디스크 돌출과 파열을 종으로 절개한 단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정확하고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나 검사비가 비싼 것이 약간 흠이다.

 

컴퓨터 적외선 체열 영상 검사법(DITI)

 

이는 디스크 돌출로 인한 신경증세로 인하여 생긴 통증부위와 근육 긴장부위의 온도변화를 적외선 영상 감지 카메라로 찾아내어 디스크 돌출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디스크 돌출은 전술한 대로 특징적인 증세와 소견을 나타내나 척추의 질환에는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에 임하기 전에 반드시 감별진단을 하여야 한다. 구별하여야 할 질병은 척추 종양, 척추 결핵, 척추 골수염, 강직성 척추염, 동맥 부전증, 척추 분리증, 척추 협착증, 척추 기형 등인데 이들은 대개 앞서 설명한 특수검사로 감별이 가능하다.


치료

 

보존적 요법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보존적인 요법을 실시하며 많은 예에서 영구적이며 완전한 증세의 소실을 볼 수 있다. 보존적 요법의 치료 방법으로는 골반견인, 침상안정, 물리치료 등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골반견인

침산안정과 함께 골반견인을 함께 실시해 허리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주며, 디스크를 구성하는 섬유륜의 수축을 감소시켜 추간판 및 추간공을 넓혀준다. 이는 허리근육을 자연스러운 위치로 만들며 통증으로 인한 근육긴장을 풀어주며 돌출된 디스크를 원상복귀시킬 수 있는 자세가 된다. 그러나 때때로 골반견인이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골반견인은 무조건 시행하는 것이 아니고 상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여야 한다.

침상안정

추간판에 가해지는 중력을 제거하기 위해 증세가 소실될 때까지 수 주에 걸쳐 철저한 침상안정을 취하며, 약물 투여도 함께 병행한다. 안정 시에는 고관절과 슬관절을 적당히 굴곡시켜 좌골 신경을 이완시켜주고 요추의 전만(앞으로 휘어진 것)을 감소시켜 추간판 후면의 간격이 넓어지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돌출된 디스크의 원상복귀를 기대한다. 침상안정 시는 단단한 바닥을 깔아서 허리가 불필요하게 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치료

안정과 견인을 취함과 동시에 1일 1~2회의 국소 온열치료, 맛사지, 투열요법, 초음파요법 등의 물리요법을 실시하여 근육의 동통과 경직, 긴장을 감소시켜 준다.

보조기 착용

일단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급성기의 증상이 소실되면 콜셋이나 보조기를 착용하여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보조기 착용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이는 일차적으로 요추를 안정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나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 근육의 위축과 약화를 초래하여 오히려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요부근육 운동

보조기 착용기간 동안 요부근, 둔근, 복근, 사두고근 등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William 운동법)을 실시한다. 이는 디스크 돌출로 인한 통증으로 요부근육의 위축과 약화가 발생되므로 이를 극복하고 또한 강화된 근육의 힘이 요추를 보호함으로써 디스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약물요법

이상의 보존적 요법 시에는 반드시 소염제, 근육이완제, 진통제 등을 병용하여 치료 효과를 더욱 원할히 해야 한다.

 

수술적 요법

 

수핵용해술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보존적 요법에 실패하여 수술을 요하는 경우 외과적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국소 마취후 경피적으로 수핵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75~80%의 성공률을 보인다. 그러나 드믈게는 약제에 의한 과민반응, 하반신 마비, 추간판염 등의 합볍 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전에 피부반응검사를 하여야 한다.

피적 수핵 제거

최근에 점진적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추간판내의 압력을 충분히 감압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며, 수핵 용해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민반응이나 신경합병증의 염려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시술이 간편하고 척추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술후 며칠만 안정하면 바로 활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수핵제거술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경피적 수핵 제거술의 한 방법으로 가장 최근에 개발되고 있다.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후 바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본 시술은 아직 보편화 되어 있지는 않다.

 

주의사항

 

통증

-통증의 정도를 파악한다.: 위치, 기간, 활동 또는 동통의 발현과 관련된 스트레스
-안정하면서 체위는 몸을 약간 구부린 체위를 취한다. 근육경련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원판 조직 위에 생기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필요시 침대요 밑에 판자를 대어 몸을 반듯하게 유지하고, 척추굴곡을 감소시킨다.
-이완 기술, 심상화 기술이 도움이 된다.

 

변비
-정상적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한다.

-과일 쥬스, 수분섭취를 증가시켜 대변의 성상을 부드럽게 유지시킨다.
-용적이 크고 섬유질이 많은 식이를 증가시킨다.
-필요시 대변연화제 또는 관장을 시행한다.

 

배뇨양상의 변화
-섭취량과 배설량을 관찰하고 양과 빈도를 기록한다. 배뇨곤란은 신경손상을 나타낸다. 방광팽만이 있는지 관찰한다.

 

출처: 임상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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