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유통]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과 과학 비교논쟁 해답 제시 <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990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최근 모 유력 일간지에 창조론과 현대과학에 관련된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기독교계의 해묵은 논쟁이 재 점화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교세를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기존의 교계 학설과 확연히 다른 성경해석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성교단과의 명백한 성경 해석 차이를 입증하는 100가지 항목의 교리비교 동영상 자료(www.shinchonji.kr/bl_wordCompareMovie)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지금까지 교계에서 주장해온 ‘지구 나이 6000년’ ‘첫 인류인 아담’ ‘지구적 종말론’ 등이 얼마나 비 성경적인가를 잘 증명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비교 자료에 따르면 무엇보다 성경이 인류전체의 사건을 다루는 ‘인류사적 내용’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한 선민들과 관련한 ‘선민사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이는 기성교단과 성경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차를 나타낸 것으로 성경을 인류사적으로 바라보면서 파생되는 각종 모순들을 일거에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창조론과 진화론을 두고 보자면 창조론이 맞지만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는 육적 창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재창조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즉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만든 창조물이지만 창세기의 내용을 6천 년 전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적으로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해석에 따르면 아담은 최초의 인류가 아닌 하나님이 택한 첫 번째 선민이다. 이전부터 존재했던 수많은 인류 중 하나님의 생기 즉 진리의 말씀을 처음으로 받은 존재가 바로 아담이다. 아담이 첫 인류이며 지구의 나이가 6000년이란 기성교단의 주장은 성경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전혀 설득력이 없으며 해석상 상당한 모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기성교단에서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다보니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까지 무조건 믿어야 하는 오류에 봉착하게 되며 이는 성경과 신앙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비교 자료에 특히 많이 언급되는 요한계시록 해설은 기성교단 측이 성경을 전 지구적인 사건으로 해석하려다 보니 결국 ‘지구 종말론’으로 귀착되는 오류를 수차례 지적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메시아가 온다’는 구약의 예언이 전 지구적 사건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빈촌인 갈릴리에서 예수님에 의해 실상으로 드러난 것처럼 신약의 예언 역시 전 지구적 사건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신약의 예언은 지구촌의 특정지역에서 실상으로 드러나 시작되는 사건임을 요한계시록은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사람은 생명력 있는 풀 한 포기 만들지 못하는 존재이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이다. 성경을 제대로 해석한다면 과학과의 우위 논쟁은 처음부터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또한 “계시를 받아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기성교단에서 행하는 사람의 성경 해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상식적으로 어느 쪽이 맞는지, 억지 주장을 하는 쪽이 어디인지는 교리비교 자료를 통해 분명하게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