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스님 진오스님뉴스] 진오스님 한독수교 130주년과 파독 광부,간호사 50년을 맞아 독일 700km달린다! <경북한…

선비 1 2,576
달리는 스님으로 잘 알려진 구미시 대둔사 주지 진오스님은 독일에서 700km 달리기를 위해 3월 19일 독일로 출국한다. 이번 달리기는 한독수교 130주년과 파독광부, 간호사 50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은 달리기이다.
1963년 12월22일 123명의 한국인 20대 젊은 청년들이 광부인력으로 떠났고 3년뒤 1966년 1월1일 128명의 간호인력 여성 128명을 시작으로 광부 8천여명, 간호인력 1만1천여명이 가난을 벗어나고자 월급을 모국에 송금하였다. 
당시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께 한 간호사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통령님 우리나라는 언제 가난에 벗어나 잘 살수 있을까요?'하며 얘기하자 박정희 대통령과 주위의 간혹사들이 부둥켜안으며 눈물바다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독일사람과 같은 급여를 받았고, 인권침해가 없었다는 점과 교민들이 현재는 70대라는 점에서 독일사회와 교민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50년이 흐른 지금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독일로 간다고 진오스님은 말한다. 본에서 베를린까지 700km를 달리게 되며 최종 완주날 교민 100여분을 모시고 저녁만찬을 대접하려고 한다.
이번 독일 700km 달리기는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지원과 유능종 변호사를 비롯하여 김수진, 김연진, 김도희, 김진희, 전계순, 윤연숙 그리고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회장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아낌없는 성금 기탁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독일까지의 항공료와 교민들을 위한 행사등에는 많이 못미치 기금이 모여 주변을 안타깝게하고 있다. 후원 동참계좌는 우체국 700765-05-001178(예금주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로 하면된다. 
이번 700km달리기에서 진오스님은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쉼터 확충을 위해 1킬로미터를 달릴 때마다 1유로씩 기부받는 모금마라톤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를 맡고 있는 진오스님은 그동안 기부금 마련을 위해 한반도 횡단 308㎞ 울트라마라톤과 베트남 500㎞ 마라톤을 완주하고 지난달에는 4대강 1000㎞ 국토완주를 한 바가 있다.
 
 <경북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진오스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 바로가기: http://www.maha108.net 
 *경북한국유통신문 상세기사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314
 


<경북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진오스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 바로가기: http://www.maha108.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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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해운금오칠석
늘 감사합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