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을 맞이하여 ‘스카우트 ’가을알밤줍기

윤진성 0 608

 

KakaoTalk_20191014_123016196.jpg

 

(전국= KTN) 윤진성 기자=한국스카우트 울산연맹에서 주관하고 농협 네트웍스에서 지원하는 ‘스카우트 가을알밤줍기’ 활동이 지난 10월 12일(토)~13일(일) 이틀 간 스카우트 대원 과 인솔지도자 및 운영요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구암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 경은 “스카우트운동의 정신을 열어주는 열쇠는 임간기능과 자연지식에 대한 사랑이다”, “대자연은 스카우팅의 진정한 목적이며, 성공의 열쇠이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삶에서 스카우팅은 즐겁고 자유로우면서도 스카우트의 선서와 규율이 실천되고 자발적으로 잘 지켜야 한다. 청소년들은 자연속에서 스카우팅을 통해 훌륭한 덕성과 튼튼한 체력은 물론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느끼고 장래의 인성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

 

가을알밤줍기활동은 수년째 이어져 오는 행사로 대원들은 도시생활로 인해 자연에서의 삶이 거의 단절된 현대사회에서 농촌에서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활동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밤나무 숲에 들어가 알밤을 줍고, 고구마밭에서 호미로 고구마를 캐며 점심에는 밀가루반죽으로 칼국수면을 만든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직접 수확을 하며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이끌어 낼 뿐 아니라, 농촌 생활에 관하여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식사를 할 때 농민들의 고됨과 그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는 배움을 얻어갈 수 있다.

 

대자연에서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교감활동 등을 해나감으로써 과도한 경쟁속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감, 그리고 학교폭력 등의 인한 학교 부적응을 해소 하고,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어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튿날은 구암마을 인근에 위치한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랜드’에서 치킨이 만드는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직접만든 치킨과 햄버거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