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두원초, 지역 도화헌 미술관과 함께한 미술 감상 체험 학습

윤진성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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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고흥 두원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10월 15일(화) 3,4학년 학생들이 고흥 도화면에 있는 도화헌 미술관을 찾아가 다양한 미술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동안 주로 학교 안에서 이루어졌던 예술 교육이 지역 미술관과 학교가 함께 전문가를 모시고 미술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생생하고 살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우리 고장 고흥에서 유명한 화가인 천경자 화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백이 우리 고장 출신임을 알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초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초상화로 유명한 동양의 채북과 서양의 고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체험시간에는 화가 선생님이 직접 한 모둠씩 돌아가며 붓을 사용하는 방법, 붓의 농담, 길필 등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면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신 후 학생들이 먹과 붓을 이용하여 본인의 이름, 학교 이름 등 글자를 쓰거나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화선지에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서 선생님이 중국에서 직접 사왔다는 상앗빛 화선지를 나눠주시면서 각자의 개성에 따라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다. 얼굴을 수십 개 겹쳐서 자신의 자화상을 표현하는 학생, 해골 모양 자화상, 가족을 함께 그리는 학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화상을 표현하였다. 특히 선생님께서 학생들 한명씩 개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에서 기발하고 참신한 부분을 계속 이끌어내고 칭찬해 주셔서 학생들은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자화상을 그렸다.
자화상 그리기 활동을 끝나고 학생들은 미술관에 전시된 선생님의 개안 작품을 감상하면서 작품에 대해 화가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면서 정말 살아있는 감상활동을 하였다.
 
이번 미술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화가 선생님과 함께 직접 활동을 하고 지도를 받아서 좋았으며, 특히 4학년 한○○학생은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 게 재미있었고, 화가 선생님과 함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미술관 체험학습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고 하였다.
4학년 담임선생님은 “ 아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수묵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아이들이 집중하여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문화적 예술적 경험이 적은 소규모 농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미술관과 학교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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