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클린지킴이' 예산 부족 핑계되며 직무유기 일삼는 파렴치한 구미시 공무원상 환경일보에서 고발<한국유통신문.…

선비 0 21,273
 
%BB_-1~1.JPG
▲구미시 문화로 7번지에 위치한 농협은행 구미지점 옆 방범CCTV  불법쓰레기 투기도 범법행위이지만,  CCTV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이용해 쓰레기가 무단투척되고 있다.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 문화로 7번지에 위치한 농협은행 구미점 옆 전봇대 아래는 밤이면 쓰레기 천국이된다.
 
인근 음식점과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들은 방범용 CCTV가 버젓이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아래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일명 '클린지킴이'라고 불리는 스마트경고판 CCTV를 구미관내 122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스마트경고판 CCTV는 쓰레기 배출시간 위반과 종량제 봉투 미사용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경고문이 음성으로 흘러나오도록 되어 있다.
 
%B1_14~3.JPG
▲불법쓰레기 투기로 문화로에는 악취와 파리로 혐오스럽다. 전봇대 바로 위에는 방범CCTV가 설치되 있지만 빗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클린지킴이는 기존의 인력위주 감시활동보다 시간적 제약없이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계도 및 감시 활동을 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경고판 CCTV에는 쓰레기 무단투기자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음성으로 경고한 뒤 고화질블랙박스에 녹화된다.
 
낮에는 자동으로 경고방송만, 밤에는 경고조명과 경고방송이 동시에 작동돼 사전차단효과를 높이게 된다.
 
하지만 구미시에서는 불법쓰레기투기가 없는 곳만 골라 설치를 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고, 불법쓰레기투기가 판을 치는곳에는 설치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환경일보에서는 구미시청 게시판에 고발조치했다.
 
 
%BB_-3~2.JPG
▲불법쓰레기를 내다 버릴 것으로 의심되는 문화로 인근의 상가들. 시민의식이 덜 떨어진 곳이다. 단속하지 않는 공무원이나 쓰레기 버리는 자영업자들이나 모두 불법행위을 수수방관하고 있다.
 
구미시청 담당부서에서는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에게 예산이 없다며 설치를 회피하고 있다.
 
소중한 시민의 혈세를 무용지물인 엉뚱한 곳에 낭비해 버리는 처사는 과연 제대로 된 공무원의 생각일지 의심스럽다.
 
구미 환경일보에서는 예산낭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구미시의회를 지적했다.
 
또한 환경일보의 김기완 기자는 시의원이 예산심의시 적정한 곳에 혈세를 제대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감시해 주기를 주문했다.
 
한편 환경일보에 따르면 스마트경고판 CCTV 예산에 대해 구미시청소행정과(과장 박호형)에 질문을 했지만, 자세한 사실에 대한 설명을 회피한체 과장에게 결제를 받아야만 하는 사안이라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혈세낭비의 전형적인 사안에 대해 구미시의회의 따금한 질책이 있어야 될 사안이지만 어쩐일인지 구미시의원들은 조용하다.
 
지난 6월 9일에 열린 구미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재상 시의원은 CCTV설치는 지역의 입김 센 인사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음을 지적한 바가 있다.
 
 
%B1_%B~2.JPG
▲문화로는 김재상 시의원의 지역구. 시의회에서 CCTV의 제대로 된 설치를 지적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미시에서는 대답만 번지르할 뿐,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지는 않아 직무유기를 일삼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BB_-4~1.JPG
▲방범용 CCTV도 중요하지만 당장 시급한 스마트경고 CCTV설치가 필요. 구미시는 눈 뜬채 불법행위를 방관만 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금오산명소탐방기(1)] 해발 800미터 금오산 성안습지를 가다.<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기(2)] 약사봉 절벽 아래 천년고찰 약사암을 가다.
[금오산명소탐방기(3)] 까마귀 들이 노니는 금오산 오형돌탑을 가다. <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기(4)] 야은 길재 선생의 얼이 서려있는 채미정을 가다. <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기(5)] 금오산 저수지 길다방 옆 백운제와 지역의 명문 선산김씨 문간공파 묘제날<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6)] 금오지 백운교 옆 박희광 의사 동상<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7)] 금오산을 더욱 뽐내게 해주는 금오산 아래 수려한 금오지와 수양버들<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8)] 금오산 스토리텔링 홍보 사업비 절감 프로젝트(1)-효자봉에 얽힌 이야기 <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명소탐방(9)] 금오산 스토리텔링 홍보 사업비 절감 프로젝트(2)-대혜폭포 물줄기를 맞으면 신경통이 싹 낫는다고? <한국유통신문.com>
[르포25시] KBS 촬영맨 금오산 종횡무진, 61년만에 개방된 현월봉 정상을 촬영하러 오다.<한국유통신문.com>
 
*금오산 도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geumo.net/pages/main/main.html
 
*구미경찰서 홈페이지

 *구미윈윈클럽 다음카페 바로가기
 
 
 
 
 
생산자 권헌주(안동 권씨): 010-3547-2246, 054-638-0067
 
 
 
 
 
*기사 동시 게재 사이트
 
한국유통신문.com
오렌지뉴스
고발뉴스
한국유통신문 카페
한국유통신문 블로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