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연안 위험구역 합동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힘써

윤진성 0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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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는 29일까지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위험구역 28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는 갯벌이나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연안 체험활동 운영시설 등에서 인명에 위해를 끼치는 사고를 말하며, 올해 완도해경서 관내 연안사고는 차량 추락 사고 6건, 갯바위 등지에서 실족 사고 4건 등 총 16건으로 대부분 개인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완도해경은 위험구역을 ▲ 사망사고 발생 구역 ▲ 연안사고 다발구역 ▲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분류하고 총 28개소를 연안 위험구역으로 지정, 위험 알림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은 전남도, 완도·강진·해남·장흥군 등 기관이 합동으로 위험성조사·평가 타당성을 거쳐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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