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대규모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윤진성 0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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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개월간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해양시설 안전대진단에서 총 99건의 안전 문제가 진단·개선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안전진단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kl 이상 기름 저장시설 2개소와 최근 5년 이내 오염사고 발생 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부처별 점검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위험 시설을 내실있게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이행실태를 재확인 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업장 관리 주체도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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