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윤진성 0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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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젠선터(센터장 박후종)에서는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 시 분말소화기보다 효과가 뛰어난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등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방용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화염 차단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 방지 ▲용기의 스테인리스 재질로 부식방지(장기간 보관 가능) ▲인체 무해 약제 조성과 환경 친화성 ▲강화약제로 사용 후 청소용이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식용유화재 발생 시 불꽃을 제거해도 식용유 내부 온도에 의해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분말소화기로는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며 “식용유가 다량으로 사용되는 음식점 및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서는 식용유화재에 특화된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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