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달 28일 장흥군 회진해경파출소에서 신형 연안구조정 S-128정이 배치되어 오늘부터 3일간 교육훈련과 함께 임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진파출소에 배치된 18.5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S-128정은 길이 14.4m, 폭 4.3m, 승선원 8명, 750마력 주기관을 탑재하여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양식장이 많은 해역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수색활동이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명명식은 오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관 서장은 “회진해경파출소를 마지막으로 완도해경 관할 5개 파출소 모두 신형 연안구조정이 배치되었다.”며“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