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테마파크 개소와 청년협의체 위원 위촉 "의성군, 청년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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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활용될 복합 문화 공간인 청년테마파크의 개소식과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청년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경북도 청년정책관, 의성·서의성 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협의체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위원 위촉, 소통의 시간,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테마파크는 지상 2층, 연면적 882.41㎡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커뮤니티 공간과 미팅룸 및 영상회의실, 2층은 북카페와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어 청년 단체 및 청년 창업가 간 사업정보 공유와 상생·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지역 내 청년단체인 ‘사이다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며, 조합은 테마파크 야외에 조성된 무대와 공원, 키즈카페까지 활용하여 미혼에서 기혼, 20대에서 40대, 기존 청년과 유입청년 등 지역 내 여러 청년들을 포괄해 청년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기존 지역 청년 중 읍면대표 19명과 의성으로 들어온 유입청년 대표 6명으로 구성된 청년조직으로, 정책방향과 성과평가를 하는 위원회와는 달리 지역 청년들의 현안 문제, 의견수렴, 네트워크·교류 등 청년과 청년 간, 행정과 청년 간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해 동서부로 넓은 의성의 청년들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읍면별·기존 청년과 유입청년까지도 이어줄 역할을 수행한다.

 

 그간 청년정책에서 여타 지자체에 비해 주목을 많이 받은 의성은 청년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개소한 복합 창업 공간인 창업허브센터부터 현재 조성 중인 신규 창업자를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유 공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임시 주거공간 및 서부권 청년 복합 문화공간인 청년 키움 지원센터, 읍면청년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관련 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부서 간 연계를 위한 청년정책 포럼,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정책 참여로 중간 조정가 역할을 하는 청년정책 위원회, 지역 주민들에게 청년 정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청년 온라인 플랫폼, 주민의 정책 요구와 정보 공유를 위한 청년협의체로 연결되는 청년정책 총괄 조정·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 또한 마무리 지어 과거 생산을 위한 노동력 제공 위주의 청년정책이 아닌 연결과 경험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21c 의성형 청년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청년협의체를 필두로 의성군은 금년 중 18개 읍면 모두 자체적인 청년회를 조직하여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우리 군은 청년 창업지원, 청년 유입정책, 시범마을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유입되었다”며 “이제는 청년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 조성과 청년 간의 연결 및 소통, 그리고 참여를 위해 노력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을 구현하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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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계장 이광대/주무관 김정국(054-830-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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