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기 가득한 양포마실에서 대보름 정을 나누어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양포동(동장 김은영)에서는 2021. 2. 24(수) 11:00 洞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 및 정월대보름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13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막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의 부럼과 오색나물 등 30만원 상당의 음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양포동장은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협의체 위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맞이 음식 나눔 행사, “보듬어 주고 힘든 마음을 닦아주자”라는  취지로 관내 이웃들에게 기부 받은 수건을 전달하는 보듬수건 모으기 사업, 공동모금회 선정 특별한 생일 꾸러미 사업, 홀몸노인 결연후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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