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수도 관망 확인으로 시가지 상수도 단수

김도형 0 555 2020.09.18 22:34

0918_상수도_관망확인으로_시가지_상수도_단수_(2) (1).jpg

안동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블록시스템 구축 확인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K-water 안동현대화사업소와 함께 안동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 전체 급수구역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수관망 확인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시가지 지역에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상수도 단수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 작업은 9월 21부터 12월 3일까지 시내지역과 풍산읍, 북후면, 와룡면, 서후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원에서 주‧야간 특정시간에 단계적으로 일정별로 단수가 될 예정이다.

상수관망 확인작업을 통하여 안동시 배‧급수관망을 대블록 2개, 중블럭 18개, 소블럭 54개로 분할하여, 단수와 누수 등 민원 발생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져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업 중 부득이하게 작업지역별로 주‧야간에 단계적으로 상수도 단수 조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게끔 다방면으로 시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K-water와 작년 9월 “안동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안동시 전역의 노후상수도관 정비와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스템 구축을 시행하게 된다.

0918_상수도_관망확인으로_시가지_상수도_단수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