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 쌀을 활용한 습식쌀빵 교육 수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6월 9일 농업기술센터 전통생활문화체험교육관에서 교육생 16명과 함께 ‘상주쌀을 활용한 습식쌀빵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쌀 소비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상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습식쌀빵 제조기술을 총 6회에 걸쳐 쌀식빵, 쌀호두건포도빵, 쌀케이크 등 10종의 빵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시중에서 쌀로 만든 빵을 사서 먹어보긴 했지만 직접 쌀가루를 빻고 반죽해서 쌀빵을 만들어 보니 밀로 만든 빵에서 느끼지 못하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맛이 좋았고 무엇보다 100% 상주 쌀로 만들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많이 지쳐있는데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빵이 많이 소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촌지원과 김규환 과장은 “국가 식량산업인 벼농사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쌀 소비 및 가격하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펴고 있는 ‘쌀의 날 나눔 캠페인’,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교육, 지역축제 쌀 음식 홍보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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