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양포동 마늘재배농가 농촌 일손돕기

코로나19를 넘어! 희망찬 농촌을 향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상호)에서는 5. 28(목) 오전 9시부터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포동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5∼6월 마늘 수확철 농번기에 접어들어 바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늘 수확작업에 참여해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가에서는 “가뜩이나 바쁜 농번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일부러 시간을 내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민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고마움과 부탁의 말을 전했다.

박상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 수개월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듯이 앞으로 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의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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