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색 면회 장소 운영

김도형 0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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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류포공원‘경심정(警心亭)’을 아시나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성주경찰서(서장 이정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그간 외박·면회 등 영외활동이 중단된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면회를 실시하는 한편, 대원 및 면회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면회를 할 수 있도록 경찰서 내 설치되어 있는 정자 ‘경심정’을 이색 면회 장소로 제공하여 면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면회장소로 제공된 정자 ‘경심정(警心亭)’은 2013년 경찰서 적벽 돌 담장과 철재 펜스를 철거하고 경찰서 내 류포공원을 조성하면서 설치한 것으로, 지금까지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하여 왔으나, 이번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외활동이 중단된 대원들의 면회가 다시 허용되면서, 경찰서를 방문하는 면회객과 대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보다 편안한 면회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고심 끝에 선정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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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회를 실시한 이○○ 대원과 여자친구 김○○양은 오랜만에 면회를 하게 되어 기쁘고 좋았으며, 특히 경찰서內가 아닌 야외 정자에서 커피를 마시며 면회를 하다보니 마치 야외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 이런 좋은 장소를 제공해준 경찰서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수 경찰서장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면회객과 대원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면회 시 마스크 착용, 정자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면회장소 방역을 실시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원들을 위한 사기진작책을 지속 발굴·시행하여 대원들의 복무만족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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