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 (동전)노래방, PC방,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100여 개소에 자율방역단 방역 실시

김도형 0 724 2020.03.09 09:12

코로나 19 예방 적극적인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홍보영상(코로나19 극복범국민운동본부 제작)

“코로나19는 진미동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진미동(동장 김진오)에서는 2020. 3. 7.(토) 휴일도 잊은 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했다.

이 날 실시된 방역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자율방역단과 진미동 직원들이 함께 관내 노래연습장 50여개소, PC방 40여개소,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 10여개소 등 100여 개소 및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따라 방역을 실시했다.

진미동에서는 지난 2월 우리 시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옴과 동시에 자율방역단을 즉각 구성하여 관내 경로당, 공원, 어린이집, 종교시설 등 주민이 많이 방문하여 감염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에 주3회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하여 코로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진오 진미동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휴일도 없이 나와서 힘들겠지만,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미동을 만드는 일이기에 긍지를 가지라”며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은 빈틈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