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꾸러미로 사랑을 전해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 공공위원장 정동철)는 이달 21일 독거 중년남성 및 한부모가정 등 20가구에 가구당 27,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년 남성층의 높은 고독사 사망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혼자 식사해결이 어려운 중년 남성층은 물론 복지제도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파악해 그들을 직접 찾아가서 안부도 확인하고 최소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특화사업비 200만원으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돼지고기, 라면, 김 등 9가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면서 가구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매월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기로 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살피기로 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식품꾸러미를 매개로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만나는 이번 행사가 용상동의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기부자 모집 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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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품 꾸러미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