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수중봉사대뉴스] 2013 낙동강 구미수중봉사대 개해식 소식 <경북한국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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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구미대교 밑 선착장에서 낙동강 구미수중봉사대(대장 박춘갑)의 개해식이 열렸다. 행사 식순은 구미수중봉사대 김석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구미시 이상곤 건설과장, 구미소방서 박동익 대응구조과장, 김석호 전 도의원, 몽구자 몽골자원봉사자 회원들, 사기충전 베트남자원봉사자 회원들, 강구 수중구조대 사무장, 정종길 경북방범연합회 사무장등이 참석하여 개해식 자리를 빛내주었다.
 
구미수중봉사대는 2002년 창립된 순수 민간 자원 봉사단체로서, 초기에는 해양스쿠바를 좋아하는 동호회로 시작하여 구미소방서의 지원과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수중봉사대로 탈바꿈한 단체이다. 현재 회원들의 구성은 구미소방서 긴급구조대 윤태현 대장, 형곡2동 자율방범대 권오구 전 대장, 은성기공 장해용 대표(수중봉사대 2대 대장) 및 여러 각계 각층의 회원들로 이루어져있다.
 
지난해까지는 포항 강구에서 개해식 행사를 매년 이맘때 하였으며 앞으로는 주활동 무대인 구미 낙동강에서 개해식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4대강 공사로 수심이 깊어지고 개발되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상레포츠 활동으로 인한 수난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 관계로 구미수중봉사대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작년까지도 다수의 수난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구미수중봉사대의 큰 활약으로 사고 수습이 잘 이루어졌다. 수중봉사대는 이외에도 낙동강 및 바다인근 수중의 오염물질들을 수거하는 활동도 하고 있으며, 스쿠바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전문 스쿠바 기술을 교육하기도 한다.
 
현재 수중봉사대는 구미소방서와 긴급구조 상호지원협약이 이루어져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구미수중봉사대의 출동이 가능하며, 매년 7~8월경에는 집중적으로 구미 낙동강의 수상안전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수중봉사대는 구미소방서에서 수상구조용 보트제공과 소정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나, 고가의 스쿠바 장비를 보수 운용하기에는 빠듯한 면이 없잖아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구미수중봉사대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이를 만회하며 성실히 봉사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날 구미수중봉사대 박춘갑 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늘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한다'라는 격려말로서 봉사대의 현 모습을 멋지게 표현하였고, 신숭일 전임 대장도 구미수중봉사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경북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구미수중봉사대 카페 바로가기: http://cafe.daum.net/2003kumiscuba
*경북한국유통신문 상세기사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296
*더 많은 사진 자료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kimsamacademy/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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