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힉스입자 발견 쾌거! 종교계 혼란!<한국유통신문>

선비 0 7,164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2012년 7월에 발표한 만물에 질량을 부여한 힉스 입자의 발견을 뒷받침하는 분명한 증거들을 확인했다고 2013년 3월 14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발견한 물질의 활동을 계속 분석한 결과 힉스 입자가 분명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당시 일부 연구자들은 “발견이라고 공식 발표하기에는 다소 성급하다”고 만류했으나 롤프 디터 호이어 연구소장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발견’이란 단어를 발표문에 넣었다. 이후 실험을 통해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힉스 발견은 과학적인 결과로 인정받았다.
 
힉스는 우주 탄생을 설명하는 여러 입자 가운데 마지막으로 발견됐으며 ‘신의 입자’로 불리기도 한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호이어 소장을 ‘2012년의 과학자 10명’ 중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주를 구성하는 입자는 우주대폭발인 빅뱅(Big bang) 당시 생성된  업쿼크, 다운쿼크, 참쿼크, 스트레인지쿼크, 톱쿼크, 보텀쿼크 총 6개 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전자를 비롯하여 전자중성미자, 뮤온, 뮤온중성미자, 타우, 타우중성미자등 총 6개의 경입자들이 융합하여 양성자, 중성자, 전자 3개의 기본 입자가 형성되어 원자가 만들어짐으로서 모두 통틀어 16개의 입자가 존재하게 됨을 이전까지 과학계는 밝혔지만, 이 입자들의 질량 생성 원인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힉스입자의 존재는 최근 발견된 것이다. 기본 입자들에 관한 내용은 최근 개정된 고등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에도 언급이 되어있다.
 
이번 발견은 종교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로 와닿는데 그동안 빅뱅이론을 부정하던 종교계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하느님은 스스로 존재하였으며 우주를 창조하였다하는 말을 더 이상 할 수없게 된 것이다.
 
우주는 대폭발에 의해 창조 되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그런 이유로 벌써부터 성경에 쓰여진 내용 중에 하나님이 그동안 말로서 우주를 창조했다는것이 아니라 우주를 창조하는 방법으로 빅뱅을 택하셔서 우주를 창조했다고 변경되고 있다고 한다.
 
<경북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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