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고농원, 한중 표고버섯 '교환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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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은 선별작업이 까다로운 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한국표고농원(공동대표 장일복 한리펑)이 한국과 중국 간 표교버섯 교환수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한국표고농원은 지난 511일 강남 엠베서더 노보텔에서 산서성상무청이 주최한 중국산서성(한국)투지유치설명회를 갖고 투자유치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표고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해 대단위 표고버섯 재배는 물론 중국 정부의 3 지원을 받아 국내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중국의 3 지원은 표고버섯 재배시설 지원을 비롯해 정부 차원에서의 전반적 지원, 중국 버섯재배 기술자 및 재배인력 지원 등이다.

 

현재 표고버섯의 종균(종자)는 중국에서 들여오지만, 한국 기후와 재배시설에서 재배되는 버섯의 품질은 세계적으로 단연 최고로 판명이 나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종자가 들어오지만 재배를 하고, 이것으로 가공된 식품을 다시 중국의로 수출하는 방법으로 양국이 서로 도움되는 교환수출의 의미로 풀이된다.

 

장일복 대표는 중국의 버섯재배 기술자를 국내에 파견해 최고의 재배와 수확된 버섯으로 신선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중국으로 다시 수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리펑 공동대표는 한국과 중국의 표고버섯의 차이는 가격이라며 재배기술은 중국이 앞설지 모르나 품질은 한국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는 시설의 차이와 재배방식의 차이가 품질을 좌우한다고덧붙였다.

 

또 한국표고농원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을 볼 때 농사만으로는 답이 없다좋은 종자를 들여와 최상의 품질로 재배해 가공한 식품을 다시 수출하는 교환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표고농원이 표고버섯재배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표고버섯재배단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중간의 협력과 대한민국 표고버섯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HS 명자니아 표버섯순대'와 인연이 된 장일복 대표는 김명자 요리연구가에게  "앞으로 표고버섯을 사용하는 버섯순대를 위해 품질좋은 표고버섯을 납품해 먹거리 시장과 사람들의 입맛을 살리는 훌륭한 음식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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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고농원은 100평 하우스 19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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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냉동으로 들어온 하우스에 배치되기 전 종균톱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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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의 모양은 공예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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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한 후 작아서 남겨둔 버섯이 몇시간 새 훌쩍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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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기에 따라 크기가차만별인 표고버섯은 엄격한 선별을 통해 유통된다.

 

 

[한국표고농원 블로그]

 

표고버섯 재배와 효능

http://blog.naver.com/koreajoy7/220708522546

 

표고버섯 원목종균접종

http://blog.naver.com/koreajoy7/220667995528

 

표고원목

http://blog.naver.com/koreajoy7/2206625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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