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뉴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이승희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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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스타일을 주도하라! 변화를 꿈꾸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1979년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금오공과대학' 설립인가을 받아 1980년 금오공과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1990년 국립대학으로 전환 했고 이듬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자매결연 체결, 1993년 '금오공과대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꿨다. 
 
2014년 기준 학생수 7457명 전임 교원수 211명으로서 명실공히 종합대학으로 변모해 왔다. 
 
과거 기계, 전자 관련 학과 일색이던 금오공과대학교는 1995년 자동차공학과, 경영공학과, 섬유공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현재 6학부 13학과 1과정부로 구성되었고 대학원으로는 일반대학원, 산업대학원, 교육대학원, 컨설팅대학원 등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공과대학교의 특성상 산업체와 밀접한 관련있는 학과가 대부분인 관계로 졸업생 대다수는 기업체로 진출을 하게 된다. 금오공대 졸업생 중에는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독으로 회사를 설립해 경영 일선에 나서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경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바른 경영만이 기업을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실질적인 필요에 의해 금오공과대학교는 경영학과를 도입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이승희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금오공과대학교를 알리고 있고, 얼마전 제자인 권은영박사가 박사학위논문을 은사인 이승희 교수에게 전하기 위해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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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인 권은영 박사와 은사인 이승희 교수
 
 
제자인 권은영 박사가 교수가 되어 일선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이승희 교수는 "너무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이것이 교육계에 몸담은 사람의 기쁨이구나를 느꼈습니다. 훌륭하게 성장한 권은영 박사를 축하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 고맙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권은양 박사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석사 과정에 들어가기 전 이승희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던 날을 기억하며, 아무것도 몰랐던 자신에게 많은 조언과 정보를 알려 주었던 교수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논문 발표를 마치고 제일 먼저 이승희 교수가 떠올라 구미로 달려왔다고 한다. 권 박사는 "늘 교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더 좋은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며 칭찬해 주시는 이 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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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사님과 정겨운 점심식사 한 때
 
권 박사는 금오공과대학교 졸업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으로『제조업의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이 고객감정, 고객만족 재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차세대 렌탈 서비스 산업 중심』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서비타이제이션이란 제품 또는 제품의 기능을 서비스화해 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 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지니스를 뜻한다.
 
한편, 경영학과에 재직중인 이승희 교수는 현재 금오공과대학교 기획협력처장을 맡고 있으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대경권 산학협력단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지식서비스 분야 컨설팅산업의 전문가로서 기업경영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 해당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며, 컨설팅 산업 성장과 학문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 기법과 방법론에 대해 이론과 실무 그리고 Case Study를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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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승희 교수
 
 
 
페이스북에 따르면 62년 호랑이 띠며 혈액형 A형인 이승희 교수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 물아일체유심조(物我一切唯心造)를 좋아한다고 한다고 하며 중도 개혁에 대한 정치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제자인 권은영 박사를 있게한 이승희 교수 또한 존경하는 은사가 있는데, 이 교수도 사람인지라 예상치 못한 벽이 생기고 시련과 역경에 처했을 때면 자신의 은사인 성균관대학교 유필화 교수(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학장)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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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지난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금오공과대학교 간의 『해외무역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내 우수중견기업으로 취업을 위한 협약식』 행사가 있었고, 이승희 교수는 이에 대해 "학생들이 방학중 현장실습을 통해 공대출신이 무역전문가로 융합된다면 이들이 창조경제시대가 원하는 융합인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창조경제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는 한가지 기술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세상이다. 오로지 창조적인 융합만이 세계 무대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승희 교수는 조용히 내실을 다지며 다가올 미래 경영을 위해, 오늘도 성실히 후학들 양성에 힘쓰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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