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환경운동가 김익중 교수, 우리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주변에 만연된 방사능 축적으로 인해

선비 0 5,512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3월 18일 저녁 7시 구미YMCA 4층 강당에서는 뉴스풀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14년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특별강연회 두번째 시간이 열렸다.
 
반핵, 탈핵 활동가인 경주환경운동연합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가 강연했고, 강연 주제는 '방사능과 건강'이었다.
 
충격적인 원자력발전의 실상과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파급된 해양 방사능오염에 대한 실체를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적나라하게 알려주었고 방사선과 건강에 관련된 지식을 시민들이 가슴 깊에 새길 수 있었던 훌륭한 강연이었다고 강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익중 교수는 강연 서두에서 "경주방폐장(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안전하지가 않아요....... . 방사능이 샐께 분명해요. 그리고 다 샐께 분명해요! 거기서는 보수 공사 안하거든요. 제가 그 사실을 안뒤로 3, 4년동안 방폐장공사 중지 운동을 했지만 하루도 중지 못 시켰습니다." 라며 현재 경주방폐장의 실태를 말했고 순간 강연장은 정적이 감돌았다.
 
5년 전부터 방폐장의 실상을 알게된 김익중 교수는 지금까지 반핵 운동가로서 전국을 다니며 원자력 발전으로 인한 방사능 폐해에 대해 정밀한 자료수집과 연구를 하여 만든 책자와 강연회를 통해 '한국 탈핵'에 대한 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온 열정을 바쳐 오고 있다.
 
구미YMCA 강연회가 있던 이 날도 청주와 포항을 오가며 강연회를 마친뒤 구미에 도착하여 강연회를 가지기도 했다.
 
김익중 교수는 준비된 프리젠테이션 화면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비등형 원자로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의 가압 경수로 구조를 보여주며 생각보다 간단한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 시스템에 대해 설명 한 뒤, 원자력 발전의 가장 핵심이 되는 핵연료봉에 대해 상세 설명에 들어갔다.
 
원자력 발전의 원리는 길이 4.5m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가느다란 파이프에 우라늄을 일렬로 집어 넣은 핵연료봉 6만개 정도를 원자로에 집어 넣은 뒤 중성자 1개를 쏴서 충돌시키기게 되면 또다른 3개의 중성자가 튀어나오며 연쇄반응을 일으킴과 동시에 엄청나게 나오는 열로 물을 끓인 뒤 발생한 수증기압으로 발전 터빈을 돌리게 된다.
 
이렇게 사용된 핵연료봉은 한 번 원자로에 들어가게 되면 4년동안 24시간 연쇄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사용이 끝난 핵연료봉은 밖으로 꺼낸 뒤 찬물에 최소 10년 동안 식혀줘야 하며, 그런 다음 안전하게 보관해야 되는데 그것이 바로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장이다. 핵연료봉은 식더라도 남아 있는 방사능으로 인해 함부로 버리게 되면 인간에게 치명적이 된다고 한다.
 
10만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고준위방사능폐기물은 최대 50년밖에 저장할 수 있는 기술밖에 없으므로 인해 한 번 사용 된 핵폐기물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계산상으로는 2,000개의 방폐장을 설치해야 하며, 김익중 교수는 그 장소를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구미시에 방폐장 설치를 하기를 추천합니다!"라는 농담 섞인 말로 심각한 방폐장 설치 문제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켜 주며 시민들의 실소를 금치 못하게 했다.
 
현재 핵연료는 용융되어 계속 아래로 내려가고 있고, 향후50년 내로 이로 인한 오염수 문제는 해결 할 수가 없다.
 
김익중 교수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수가 다 새 버린 이후로 엄청난 열을 방출하는 핵연료들이 용융되어 현재도 계속 지하 암반을 녹이며 내려가고 있는 '노심 용융' 상태임을 알리며, 일본 정부를 비롯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음을 주지 시켜 주었다. 현재 노심 용융 상태를 촬영한 사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태이며, "노심용융을 촬영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에서 투입된 첨단 로봇들은 즉사했다" 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김익중 교수는 설파했다.
 
용융된 핵연료는 지하 암반을 녹이고 내려가는 동시에 지하수와 해수를 오염시키는 일이 향후 최소 50년까지도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일깨워 주었고, 앞으로 해양수 오염 문제는 후손들이 떠안고 가야될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주었다. "원자력은 사고가 안나도 대책이 없지만 사고가 나면 더 대책이 없어요!"라고 강조하며 김익중 교수는 강연을 이어갔다.
 
김익중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사고후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구글이 조사한 해양 오염지도를 자료 화면으로 보여줘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누출로 인해 북태평양 전역이 심각하게 방사능으로 오염된 것과 미국 서해안쪽에서 방사능 오염수 누출로 인한 세슘이 3개월 전부터 검출되었음을 미국의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나온 김익중 교수는 의학교과서에 언급된 방사능에 오염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들을 언급하며 그중 가장 심각한 세가지 질병인 암, 유전질환, 심혈관 질환 을 강조했고 그외에 신장염, 폐렴, 중추신경계질환, 백내장 등을 비롯해 특히 여자와 어린이들이 방사능에 더 심각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방사능으로 인한 심각한 세가지 질병을 살펴보면, 암으로는 갑상선암, 유방암, 백혈병등이 유발되며 유전질환으로는 선천성 기형, 사산, 유산, 지능저하, 불임 등 그리고 심혈관 질환으로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 1950년대부터1960년대 사이에 미국과 소련의 핵폭발 실험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방사능 낙진이 떨어진 이후의 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려 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김익중 교수가 주장하는 피폭 경로는 외부피폭, 호흡을 통한 내부 피폭, 비를 맞거나 화장품 등으로 인해 피부를 통한 피폭 그리고 음식을 통한 피폭 등 다양한 경로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이중 특별히 강조한 것은 음식에 의한 피폭경로였는데, 1986년도 발생했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태 이후 우쿠라이나 정부에서 20년 만에 사고 보고서를 낸 자료를 근거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방사능 피폭 경로에 대해 설명해 주었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 수산물이 거의 그대로 수입되고 있으며 냉장명태, 냉장고등어, 활돌돔, 활방어, 냉장대구 등은 방사능 오염 기준치인 100Bq/kg 이하라서 그대로 유통되고 있는 상태이다.」
 
베크렐 (Becquerel, 기호 ㏃)은 방사능 활동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로서, 국제 표준 단위이다. 1초에 방사성 붕괴가 1번 일어날 때 1베크렐이다. 이전에는 단위로  퀴리(Ci)를 썼다. 1퀴리는 3.7×1010 베크렐이다. (37 GBq). 베크렐이라는 이름은 방사선을 발견한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와 함께 노벨 상을 수상한 앙투안 앙리 베크렐 이름을 따 지어졌다. 테라베크렐은 1조베크렐을 말한다.
 
방사성 붕괴에 따라 발생하는 방사선의 종류에는  알파(α)선, 베타(β)선, 감마(γ)선 이렇게 세 종류가 있으며 방사선이란 아주 작은 입자의 흐름, 또는 에너지가 매우 큰 광자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
 
각 방사선 붕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알파선


위의 식에서 헬륨 원자가 '알파(α)입자'라고 불리게 된다. Pu-239 등의 원소에서 이와 같은 붕괴가 일어나게 되고, 인체에는 피부 화상 정도를 입히게 된다.


둘째로, 베타(β)선이다. 베타붕괴는 두가지 종류로 나뉘게 되는데 양성자가 중성자로 변환하게 되는 β+ 붕괴, 중성자가 양성자로 변환하게 되는 β- 붕괴로 나뉘게 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설명이 없으면 대부분 β- 붕괴를 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β선의 식은 아래와 같다.

(p = 양성자, n = 중성자)

1식의 e = 양전자
2식의 e = 전자
--------------------
1식의 v = 중성미자
2식의 v = 중성미자의 반입자

β붕괴는 I-131등의 원소가 주로 하고, 인체 일부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감마(γ)의 식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감마'는 광자를 의미한다. 이 광자는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는데 여기서 질량-에너지 등가원리 (E=mc2)에 의해 에너지가 보존된다. 감마선은 Pu-239 등의 원소들이 주로 하고, 인체 전신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위의 내용들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을 기본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라면 이해 할 수 있는 식들이며, 방사선 문제에 대해 대두되고 있는 현시대의 상황에서 다행스럽게도 고등학교 1학년 융합과학 과정에서는 방사선 붕괴에 대한 상세한 이론을 실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김익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각 국가별로 오랫동안 상세히 조사되고 구체화 된 자료 사실들을 그래프로 도식화 시켜 방사선 문제와 전세계적으로 탈핵과 탈원자력 발전이 감행되고 있는 시대의 추이를 공지시켜 주며 우리나라만이 유독히 원자력 발전에 집착하고 있음을 이슈화 시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방사능과 건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김익중 교수는 한국 탈핵의 전 국민적인 공감을 퍼트리게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2시간 여동안 강연을 이끌어 갔으며, 현장에서 강연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닳은 시민들을 우려를 표명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본 느낌이었다. 
 
우리 일상생활 주변에 퍼져 있는 방사선 노출에 관한 모든 문제들을 짧았지만 두시간 여동안 핵심을 집어 주며 진지한 강연을 이끌어 간 김익중 교수의 강연의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오염된 북태평양에서 잡혀 온 명태, 고등어, 대구 등의 수산물과 국내외 자생되는 표고버섯, 숭어 등은 방사능이 축적되어 있다. 먹지 말라!
 
2. 피폭량과 암발생은 정비례한다. 그러므로 조금씩이라도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물을 장기간 섭취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암담하다.
 
3.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병원 방사능 피폭량이 많은 나라이며 CT촬영 환자의 30%가  두 번 촬영하며 상태가 위급하지 않다면 MRI를 권장한다.
 
그리고 김익중 교수는 방사능의 폐해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4가지를 주장했다.
 
1.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국정감사에서 4회 동일한 질문 받은 사항)
 
2, 방사능 오염 기준치를 ALARA 원칙에 맞게 수정한다.(실현 가능성 높음)
 
3. 원산지 표시를 국민이 믿을 수 있게 관리한다.(실현 가능성 낮음)
 
4. 방사능 물질의 생물학적 농축 과정을 연구한다. (실현 가능성 높음)
 
 
위 사항 중 ALARA 원칙이란 As Low Aa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서 '무리하지 않고 달성 할 수 있는 최소값'이라는 뜻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과속 단속 기준치를 1,000km로 규제 해 놓았다면 이 지구상 아무리 성능 좋은 자동차라 할 지라도 단속 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수입산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 기준는 1kg당 100배크럴이며, 일본에서 수입되는 각종 농수산물들은 방사능이 100배크럴 이하로 검출 되었을시 별다른 재제 없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방사능 오염 수치는 0이 되었을 때만 안전하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2년 6개월 동안 총 131회의 오염수산물을 수입했고, 이중 124회는 1kg당 10배크럴 이하였고, 단 7회만 10 배크럴 이상이였다고 한다. 현재의 기준치인 1kg당 100배크럴 이상은 발견 된적이 없다.
 
김익중 교수는 현재 오염 물질은 확산, 희석 되고 있으므로 오염 기준치를 1kg당 4배크럴 이하로 결정해도 국민들이 방사능 피폭의 위험으로 부터 어느정도 안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방사능 위험 축소시도를 하고 있다.
 
방사능 오염 기준치를 1kg당 100배크럴 이하로 설정함으로서 지금까지 기준치 이상은 발견 된 적이 없고 우리 국민들의 피폭량을 줄이는데는 결과적으로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면 수입된 모든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일본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앞으로 암환자 수가 증가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으며 일본의 암환자 발생에 관한 사실을 인터넷 등으로 검색해 보면 일본 암환자 수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 후 100배 급증 사실과 일본 영토 7할이 오염, 10년 뒤부터 암환자 급증에 관한 글들이 인터넷상에 나돌고 있고 헤드라인은 있되 자세한 사실을 들여다 볼 수 없게 사실 내용들이 접속 되지 않는 의문스러운 일들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78년도 부산 바로 위의 고리 원자력 발전소로 시작된 월성, 영광, 울진 원자력 발전소 등이 현재 가동 중에 있으며 7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현재 건설중 혹은 계획 중에 있는 상황이다.
 
원자력 발전에 관계된 숱한 의혹과 얽히고 섥힌 국가적 관계로 인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원자력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 비참한 현실을 국민들은 간과하며 지금 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끝장이 난 나라다.
 
김익중 교수는 일본의 국운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다해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한 수가 큰 나라 순으로 원자력 발전 사고가 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현재 원자력 발전 부문 세계 6위를 달리고 있고, 다음 사고는 우리나라가 될 것임을 강력히 예고 하고 있다.   
 
한국의 탈핵은 가능하며, 세계가 이미 그 길로 가고 있다.
 
김익중 교수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만 원자력 발전소를 고집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중단하거나 폐기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가고 있는 추세다. 재생에너지란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과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무한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현재 전력수요관리 실패로 인한 우리나라 국민의 일인당 전력소비량의 급증이 탈핵의 가장 큰 걸림돌이며 이는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김익중 교수는 말한다.
 
김익중 교수는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날 2시간여 동안 가슴을 무겁게 만들며 진지하게 강연회를 이끌어간 김익중 교수는 강연회의 말미에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사실들에 대해 다시 한번 결론을 내렸다.
 
1. 기준치는 안전기준치가 아니라 관리기준치이다.
 
2. 피폭량과 암발생은 정비례 한다.
 
3. 어릴수록 방사능에 민감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민감하다.
 
4. 급식에서 적어도 일본산 수산물과 표고버섯은 제외 시켜야 한다.
 
5. 한국은 늦었지만 탈핵으로 가야 한다.
 
 
이날 강연회를 통해 그동안 미심쩍었던 일본 후쿠시마 사태의 현주소와 방사능 오염에 관한 실태를 과학적 근거에 의거하여 명쾌하고 위트있게 잘 설명해준 김익중 교수는 강연회를 마무리 한 뒤 시민들에게 궁금증과 의문사항들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연장 곳곳에서 열띤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반핵과 탈핵을 위해 온 열정을 기울이며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 김익중 교수는 현재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탈핵에 관한한 최고의 권위자라 할 수 있다.
 
2014년 1월 15일 YTN에서 방송된 원자력 발전소 증설에 관한 정부 시책에 대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와 경주환경운동연합 김익중 연구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2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관한 극명한 의견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의 원인을 사람의 잘못이라고 치부하는 서균렬 교수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를 전부 폐기 시켜야 합니까?"라는 말에 빗대어 원자력 발전소 또한 사람의 잘못임이 극명한데 이를 폐기해야 하는가에 대한 역설로 원자력 발전소 증설에 대한 옹호 입장을 표명했고, 김익중 교수는 20년에서 30년의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며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줄여 나가며 대체 가능한 재생에너지 분야를 서서히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터무니 없는 논리로 원자력발전소 증설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서울대학교 교수에 대비되는 김익중 교수의 합리적이고 타당한 주장에 전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우리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문제라고 여겨진다.
 
지난 3월 15일 월성 원자력 발전소 3호기가 출력제어계통의 이상으로 가동 중단되었고 연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위태롭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길 바라며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불상사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한다.
 
 본 기사의 내용보다 촬영한 현장 강연회를 들어 보며 경각심을 일깨우기를 바라는 바이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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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우리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주변에 만연된 방사능 축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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