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국인, 구미마라톤클럽 신외식 회원 대한민국 종단 622km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 달성 쾌거! <한국유통신문.c…

선비 0 7,657
(한국유통신문=전국) 김도형 기자= 7월 13일 아침 7시 51분, 구미마라톤클럽의 신외식씨는 전남 해남 땅끝기념탑에서 7월 7일 오전 6시에 출발하여 울트라마라톤 대회 종착지점인 강원도 고성 출입국관리소에도착하였다.
 
 그 어느때보다도 대회 시작부터 쏫아지는 폭우와 무더운 날씨속에 선두그룹을 끝까지 사수하며 국내 유수의 81명의 선수중 33명만 (대회 완주율 : 40.7%)  완주하게 된 이번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구미마라톤클럽의 신외식씨는 4등의 우수한 기록과 함께 경이로운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622km 울트라마라톤 대회의 이번 신외식씨의 공인기록은 145시간 51분이였다.
 
신외식씨는 그동안 울트라 마라톤 그랜드슬럼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실히 훈련에 임해 왔다.
 
지난 7월 1일 구미마라톤클럽 아침운동 후 신외식씨는 이번 대한민국 종단 622km 울트라마라톤 참가에 대해 담담하게 자신의 대회 포부를 밝힌바 있으며 하프마라톤 30번 정도만 완주하면 된다며 자신감있는 의지를 표해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로 부터 웃음과 박수 갈채속에 격려를 받은바있다.
 
이번대회에서 81명의 철각들은 자신과의 작은 약속이지만 감동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약속을 이룬 33명의 완주자가 있는 반면에 아쉽게도 부상등의 경기외적 요인으로 인하여 용기있는 포기를 선택한 철각들도 있었다.
 
일주일내내 내렸던 장맛비를 비롯하여 날씨보다는 헤쳐나가기 어려운 부상의 발생으로 더 전진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한 울트라마라톤연맹 윤장웅 기술이사는 "함께한 시간들 함께 달린 레이스 81명의 주자들과 조직위,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든분들의 피로와 부상에서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 지기를 기원하면서 항상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대회 종료의 소감을 밝혔으며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훨훨 흘러가듯이 작은 약속도 나를 결코 기다려 주지않으며 흐르는 시간은 두번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두번은 새벽녘이 있지 않으니 즐겁게 연습을 할줄 알아야 한다면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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