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귀천회 창립 12주년 기념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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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오자’ 주제로 안동 인구증가 방안 모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 귀천회(회장 김 원)는 오는 10월 27일(14시) 안동농업협동조합 회의실(당북동 30-9)에서 창립 12주년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오자’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마다 줄어가는 안동 인구를 지켜내자는 취지로 마련되어, 귀천회원들이 모여 귀천 사례를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안동 인구는 해마다 감소해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3배나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이나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젊은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동귀천회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향살이를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오자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찾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 1부는 귀천회 김원 회장의 개회인사로 시작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의 축사로 서막을 연다. 

 

이후 귀천회원들의 귀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김대원 경기대 명예교수(김대원 미술관 운영), 김준한 전.경북콘텐츠진흥원 원장(전통콘텐츠의 가치/왜 안동인가), 김연대 시인(귀거래사/김연대 문학관 운영), 이목 도산온계 종손(행복마을 만들기), 남재락 전.농협 중앙회 안동시지부장(ADS봉사활동-디지털배움터) 등 귀천 사례를 통해 귀천의 현 주소를 참석자 모두와 공유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귀천 토론이 진행된다. 이동필 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남치호 안동대 명예교수의 ‘지방소멸 사례’, 강보영 재경대구경북향우회 회장의 ‘ 귀촌지원특별법’,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의 ‘안동시 귀촌지원정책’ , 김영식 재경향우회 회장의 ‘귀촌희망자 소개’ 등 주제발표에 이은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귀천회는 경향각지에 살다가 고향 안동으로 귀천(歸川)한 사람들이 모여 구성한 모임으로 2010년 10월 27일 결성해 올해 12년 돌을 맞았다. 회장은 김원 안동시장학재단 이사장(전.서울시립대 부총장)이며, 회원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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