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주말 촛불집회의 여파가 평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평일에도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집회가 허용됨에 따라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1천여명의 시민들이 경복궁 역을 거쳐 청와대 200m 앞 청운동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을 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앞으로 광화문 뿐만아니라 여의도 등에서도 평일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청와대 인근 집회와 행진을 둘러싼 경찰과의 대립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한국유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