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 경쟁력 현장 강의에 있다. KOCW 인기 강의 톱10에 금오공대 교수 2명 등극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각 나라마다 대학교의 경쟁력은 교수들의 연구실적과 강의능력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능력있는 교수의 멋진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대학생으로서는 최고의 행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생 진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인류문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가치있는 정보와 지식의 교류며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 세계 명문대학교의 명강의들을 무료로 접할 수 있어 진정한 지식의 공유가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MIT대학에서는 대학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청강 할 수 있도록 오픈코스웨어(Open Course Ware, OCW)를 최초로 선보였다. OCW(http://ocw.mit.edu)는 세계인들이 무료로 세계최고의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식나눔의 길을 넓힘으로써 전 인류의 지식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했다.

 

5.jpg

 

한국에는 KOCW(http://www.kocw.net)가 있으며 2007년 KOCW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해 2009년 3월부터 대학 우수 강의에 대한 동영상 촬영 지원과 강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9년 11월 당시 국내외 강의자료 총985건과 일반교육자료 29,052건이었던 상황에서 이후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2015년 7월 기준 국내 대학 강의 9,409건, 국내 및 해외 강의자료 23만 5천여건을 달성했다.

 

KOCW는 국내 대학 및 해외 교육자료 공개 운동 협의체와 연계해 강의자료 정보를 공유하는 국가 대표 고등교육 교수학습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로서▲이러닝 콘텐츠 공동활용을 통한 대학교육의 질 제고▲공유의 힘을 이용한 교육내용 및 방법의 수월성 확보▲대학강의의 일반 국민 접근성 제고를 통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본 -22.jpg

 

세계 각국은 이미 우수 콘텐츠를 대외적으로 공개 및 공유함으로써 고등교육 이러닝의 수월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오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차원에서 온라인 강좌가 실시되고 있으나 콘텐츠에 대한 공동활용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고등교육 이러닝 콘텐츠를 공유하고 효과적 활용을 위한 지원체제의 필요성과 이러닝 콘텐츠 공동활용과 공유체제를 통한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 즉 KOCW는 세계 경쟁속에서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교육 경쟁력 강화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편, 최근 KOCW 강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강의는 대림대학교 국창호 교수의 '자동차 정비기사/산업기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인기 강의 톱10 중 금오공과대학교 김명식 교수와 박준영 교수가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했다.

 

사본 -11.jpg

 

 

특히, 김명식 교수의 회로이론의 경우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전공과목이며 전자공학의 모든 과목에서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목이다. 어려운 과목을 반복해 소화함으로써 현장강의에서 이해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본 -2.jpg

 

 

사본 -100.jpg

 

<한국유통신문 경북 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