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국회 포럼'개최 <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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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국립대학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 포럼'이 개최된다.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주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각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국회의원, 교육부 및 대학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공립대학교 가 속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교육부 대학정책관 등이 참석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국립대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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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교육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하는 2부 토론으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주제발표에는 4개 대학 기획협력처 기획처장이 참석해 ▲국립대 위상과 역할 ▲국립대 재정지원 확대 방안 ▲국립대 간 협업 체계 구축방안 ▲국립대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학발전계획을 수립 및 조정하는 기획협력처는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구조개혁과 제도개선을 통해 대학의 효율성을 강화하며 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평가 업무, 대외협약체결, 발전기금 업무 등 대학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대학운영의 브래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개회식 사회를 맡은 금오공대 이승희 기획협력처장은 '국립대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과 관련해 장기적인 상생 플랜을 발표해 21세기 국립대의 방향타를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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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대학원에서 제자들을 지도중인 이승희 교수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대경권산학렵력단당협의회 회장을 두루 역임한 이승희 기획처장은 지식서비스 분야 컨설팅산업의 전문가로서 기업경영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 해당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며, 컨설팅 산업 성장과 학문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 기법과 방법론에 대해 이론과 실무 그리고 Case Study를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서유미 교육부 대학정책관, 김병주 영남대 고등교육정책연구소장,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 김종현 한경대 기획처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범석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국공립대가 지닌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식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공립대학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양성에 기여하고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공립대학이 능동적인 자세로 창의적 변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유통신문 경북 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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