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뉴스] 학점은행제 출신 신예디자이너 장형철, 서울패션위크 입성 <한국유통신문>

선비 0 6,561
(서울=뉴스와이어) 지난 3월 26일 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서울패션전문학교 졸업생 장형철 디자이너가 화제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축제인 서울패션위크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컬렉션으로 독특한 시각과 참신한 발상이 넘치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위한 무대이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Daybreak of Forest(숲의 새벽)’이라는 주제로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톤의 컬러가 매치된 다양한 의상들이 선보였다. 브랜드네임인 ‘ordinary people'의 의미와 같이 평범함 속에 표현된 보통 사람들의 의상을 디자이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발상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중후한 멋이 돋보이는 중년 남성 모델이 런웨이에 오르는 반전 있는 무대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학점은행제 출신으로는 최초로 서울패션위크에 입성한 장형철 디자이너는 소위 명문대 또는 유학파가 아니어도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과 능력을 갖춘다면 얼마든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후배들에게 보여줬다.

신예디자이너 장형철의 성공적인 서울패션위크 입성은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서울패션전문학교 후배들 뿐 아니라 패션쇼에 참석한 많은 해외바이어들과 프레스들에게도 그의 잠재된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고로, 패션의 중심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인증을 받아, 2년제와 4년제 대학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이다.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패션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취업?유학?창업?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 자매 교육기관으로는, 패션디자인 단기속성과정과 국비교육과정 등의 실기?실무중심 패션디자인연구원 서울패션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바쁜시간을 쪼개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여러 후배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울패션전문학교 모교 후배들에게 맨토교수로서 월 1회 방문하여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주고 있기도 하다.
 
구미와 같은 지방도시에도 서울패션전문학교와 같은 시스템의 학교가 생긴다면 취업과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적인 능력을 열어줄 가능성과 지방 중소도시의 패션브랜드화를 좀 더 대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은 예상하고있다
 
<경북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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